코스타리카 고속도로 공사장에 고고학 유적지 발견

입력 2020.11.13 (12:47) 수정 2020.11.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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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 인근에 있는 고속도로 확장 공사 현장입니다.

이 공사장 한복판에서 13세기 말 무덤 4기가 발견됐습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1492년 이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덤에서는 금귀걸이 같은 장신구와 항아리 등이 발굴됐습니다.

이 때문에 코스타리카의 대도시들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고속 도로 확장 공사였지만 공사는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코랄레스/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 고고학자 : "유적지가 발견돼 공사를 보류하고 이 지역에 대해 고고학적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의 발굴팀은 발견된 무덤 중심으로 발굴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주변 조사를 통해 이 지역의 고고학적 가치에 대한 평가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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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타리카 고속도로 공사장에 고고학 유적지 발견
    • 입력 2020-11-13 12:47:21
    • 수정2020-11-13 12:59:07
    뉴스 12
남미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 인근에 있는 고속도로 확장 공사 현장입니다.

이 공사장 한복판에서 13세기 말 무덤 4기가 발견됐습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1492년 이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덤에서는 금귀걸이 같은 장신구와 항아리 등이 발굴됐습니다.

이 때문에 코스타리카의 대도시들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고속 도로 확장 공사였지만 공사는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코랄레스/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 고고학자 : "유적지가 발견돼 공사를 보류하고 이 지역에 대해 고고학적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의 발굴팀은 발견된 무덤 중심으로 발굴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주변 조사를 통해 이 지역의 고고학적 가치에 대한 평가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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