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보호·관리 예산 급증…4천여 마리 안락사

입력 2020.11.14 (21:47) 수정 2020.11.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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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충북에서 유기동물 보호나 안락사 등에 24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유기동물 보호나 입양 지원 관련 예산은 2016년 3억 5천만 원, 2017년 4억 3천만 원, 2018년 4억 5천만 원, 지난해 5억 9천만 원, 올해 6억 천만 원으로 해마다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유기동물 1만여 마리가 입양되거나 기증됐고 4,400여 마리는 안락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청북도는 반려동물 증가와 함께 유기동물도 늘고 있다면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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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동물 보호·관리 예산 급증…4천여 마리 안락사
    • 입력 2020-11-14 21:47:47
    • 수정2020-11-14 22:06:12
    뉴스9(청주)
최근 5년간 충북에서 유기동물 보호나 안락사 등에 24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유기동물 보호나 입양 지원 관련 예산은 2016년 3억 5천만 원, 2017년 4억 3천만 원, 2018년 4억 5천만 원, 지난해 5억 9천만 원, 올해 6억 천만 원으로 해마다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유기동물 1만여 마리가 입양되거나 기증됐고 4,400여 마리는 안락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청북도는 반려동물 증가와 함께 유기동물도 늘고 있다면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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