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군산시, 어린이공원 시설 정비…쾌적한 환경 조성

[앵커]

군산시가 올해 12곳의 어린이공원의 시설을 정비했습니다.

진안군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요리 교육을 실시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시가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난 2천18년 3곳, 지난해 5곳에 이어 올해는 13억 원을 들여 12곳의 어린이공원에 있는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나무 등을 심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심문태/군산시 산림녹지과장 :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며 지역에 커뮤니티 거점 공간이 되도록 어린이공원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진안군이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요리 교육을 실시합니다.

1인 가구 증가로 남성들의 요리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김치찌개와 미역국 등 16가지 음식을 만드는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고자정/요리전문가 : "남성들의 가사부담도 늘어나고 식생활 자립의 필요성도 높아져서 김치찌개 등 간단한 생활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남원 지리산 와운마을에서 채취·재배되는 천연자원이 화장품 원료로 공급됩니다.

남원 와운마을과 화장품 원료업체인 '수이케이'는 업무협약을 맺고 와운마을이 재배하는 금낭화와 단감 등을 사들여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남원 와운마을은 지리산에 있는 생태 우수마을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