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제3위원회,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코로나19 문제 추가

입력 2020.11.19 (10:47) 수정 2020.11.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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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담당하는 유엔 제3위원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를 비판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2005년부터 16년 연속 채택돼 다음달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데요,

이번엔 기존 내용에 코로나19 문제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결의안은 코로나19와 같은 보건 위기에 북한이 국제 인도주의 단체들의 활동을 허락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결의안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인권 보호와는 무관한 정치 군사적 대결의 산물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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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9 10:47:27
    • 수정2020-11-19 10:53:51
    지구촌뉴스
인권을 담당하는 유엔 제3위원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를 비판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2005년부터 16년 연속 채택돼 다음달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데요,

이번엔 기존 내용에 코로나19 문제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결의안은 코로나19와 같은 보건 위기에 북한이 국제 인도주의 단체들의 활동을 허락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결의안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인권 보호와는 무관한 정치 군사적 대결의 산물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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