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백신 초저온 보관 위해 드라이아이스·냉동고 수요↑

입력 2020.11.20 (06:41) 수정 2020.11.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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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백신의 최종 임상시험을 마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미국 식품의약국에 긴급 사용승인 신청을 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백신을 보관하고 유통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와 냉동고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리포트]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이 최종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온 뒤 드라이아이스 주문량과 초저온 냉동고의 수주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미국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화이자의 백신이 영하 70도~80도의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 운송돼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와 관련해 미국 오하이오의 얼음 제조업체는 "지역 보건당국이 일주일 안으로 6.8톤의 드라이아이스를 요구했고, 병원과 약국 체인에서도 생산 용량이 되는지 확인 전화가 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화이자는 최대 4,800회분의 백신을 특수용기 한 개에 담아 수송할 계획인데요.

이 용기의 초저온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약 11kg의 드라이아이스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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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백신 초저온 보관 위해 드라이아이스·냉동고 수요↑
    • 입력 2020-11-20 06:41:35
    • 수정2020-11-20 06: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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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백신의 최종 임상시험을 마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미국 식품의약국에 긴급 사용승인 신청을 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백신을 보관하고 유통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와 냉동고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리포트]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이 최종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온 뒤 드라이아이스 주문량과 초저온 냉동고의 수주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미국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화이자의 백신이 영하 70도~80도의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 운송돼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와 관련해 미국 오하이오의 얼음 제조업체는 "지역 보건당국이 일주일 안으로 6.8톤의 드라이아이스를 요구했고, 병원과 약국 체인에서도 생산 용량이 되는지 확인 전화가 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화이자는 최대 4,800회분의 백신을 특수용기 한 개에 담아 수송할 계획인데요.

이 용기의 초저온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약 11kg의 드라이아이스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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