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김세영, LPGA 시즌 2승 달성…상금왕 선두

입력 2020.11.23 (06:50) 수정 2020.11.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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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펠리컨 여자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습니다.

상금왕 선두에도 올랐습니다.

골프 소식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세영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보기와 버디를 주고받으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파3 9번홀에선 티 샷이 그린을 넘어가면서 결국 보기를 범했습니다.

그사이 2타를 줄인 2위 알리 맥도널드에게 3타차로 쫓기게 되었습니다.

11번홀 김세영은 티샷이 디봇자국에 빠지는 불운까지 겹쳤습니다.

3번만에 그린에 올린 뒤 맞이한 까다로운 파 퍼트.

김세영은 침착하게 파를 잡으며 타수를 잃지 않았습니다.

파3 12번홀에선 티샷이 짧았지만 감각적인 어프로치 샷으로 파를 지켜냈습니다.

지루한 파 행진끝에 파 5 14번홀에서 값진 버디를 잡아내며 15언더파로 달아났습니다.

결국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2위 맥도널드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김세영은 시즌 2승이자 lpga 통산 12승째를 거뒀습니다.

박인비를 제치고 상금왕 선두에도 올랐습니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 시즌 5승째를 합작해냈습니다.

이제 올 시즌 남은 대회는 메이저인 US여자오픈등 3개 대횝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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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 퀸’ 김세영, LPGA 시즌 2승 달성…상금왕 선두
    • 입력 2020-11-23 06:50:34
    • 수정2020-11-23 06: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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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펠리컨 여자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습니다.

상금왕 선두에도 올랐습니다.

골프 소식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세영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보기와 버디를 주고받으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파3 9번홀에선 티 샷이 그린을 넘어가면서 결국 보기를 범했습니다.

그사이 2타를 줄인 2위 알리 맥도널드에게 3타차로 쫓기게 되었습니다.

11번홀 김세영은 티샷이 디봇자국에 빠지는 불운까지 겹쳤습니다.

3번만에 그린에 올린 뒤 맞이한 까다로운 파 퍼트.

김세영은 침착하게 파를 잡으며 타수를 잃지 않았습니다.

파3 12번홀에선 티샷이 짧았지만 감각적인 어프로치 샷으로 파를 지켜냈습니다.

지루한 파 행진끝에 파 5 14번홀에서 값진 버디를 잡아내며 15언더파로 달아났습니다.

결국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2위 맥도널드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김세영은 시즌 2승이자 lpga 통산 12승째를 거뒀습니다.

박인비를 제치고 상금왕 선두에도 올랐습니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 시즌 5승째를 합작해냈습니다.

이제 올 시즌 남은 대회는 메이저인 US여자오픈등 3개 대횝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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