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온난화에 빠르게 사라지는 ‘빙하’

입력 2020.11.25 (10:58) 수정 2020.11.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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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곳곳이 이상 기후로 신음하는 가운데 빙하가 급속도로 녹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북극의 해빙, 바다 얼음 면적은 370만 제곱킬로미터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979년 위성 해빙 관측이 시작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작은 크기입니다.

빙하가 녹아 다량의 담수가 바다에 유입되면 해류의 움직임을 비롯한 해양 순환에 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 기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맑겠지만, 도쿄와 상하이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방콕과 마닐라, 싱가포르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매년 겨울마다 최악의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뉴델리는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마드리드, 상파울루에는 비가 오겠고, 토론토에는 한두 차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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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온난화에 빠르게 사라지는 ‘빙하’
    • 입력 2020-11-25 10:58:44
    • 수정2020-11-25 11:04:04
    지구촌뉴스
지구 곳곳이 이상 기후로 신음하는 가운데 빙하가 급속도로 녹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북극의 해빙, 바다 얼음 면적은 370만 제곱킬로미터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979년 위성 해빙 관측이 시작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작은 크기입니다.

빙하가 녹아 다량의 담수가 바다에 유입되면 해류의 움직임을 비롯한 해양 순환에 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 기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맑겠지만, 도쿄와 상하이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방콕과 마닐라, 싱가포르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매년 겨울마다 최악의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뉴델리는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마드리드, 상파울루에는 비가 오겠고, 토론토에는 한두 차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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