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2022년까지 순창 강천산 ‘오색단풍길’ 조성

입력 2020.11.27 (07:43) 수정 2020.11.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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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창군이 오는 2천22년까지 강천산 일대에 오색단풍길을 만듭니다.

이 밖의 시군 소식을 이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순창군이 오는 2천22년까지 45억 원을 들여 단풍철 차량 혼잡을 피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강천산 오색단풍길을 조성합니다.

오색단풍길은 순창읍에서 강천산까지 이어지는 10.1킬로미터 도보 길로 청단풍과 조팝나무, 화살나무 등을 심게 됩니다.

또 5개 테마 구간으로 나눈 뒤 쉼터와 스탬프 거치대, 음수대 등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조태봉/순창군 문화관광과장 : "다양한 테마 길로 강천산까지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볼거리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남원시가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도심 44개 시내버스 정류장에 한파 저감시설을 설치합니다.

기온이 18도 아래로 떨어지면 작동하는 탄소 발열 의자와 바람막이 등으로,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추가 설치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양효상/남원시 교통행정담당 : "짧은 시간 머무는 공간이지만 추위를 피하고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완주군이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일자리 공모전을 열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았습니다.

완주 지역 로컬푸드를 각 가정에 공급하는 배달 사업을 포함해 로컬푸드의 펫푸드 시장 진입, 고령 농가 비대면 거래 등 갖가지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선정된 우수 사업은 내년 완주군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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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2022년까지 순창 강천산 ‘오색단풍길’ 조성
    • 입력 2020-11-27 07:42:59
    • 수정2020-11-27 08:21:09
    뉴스광장(전주)
[앵커]

순창군이 오는 2천22년까지 강천산 일대에 오색단풍길을 만듭니다.

이 밖의 시군 소식을 이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순창군이 오는 2천22년까지 45억 원을 들여 단풍철 차량 혼잡을 피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강천산 오색단풍길을 조성합니다.

오색단풍길은 순창읍에서 강천산까지 이어지는 10.1킬로미터 도보 길로 청단풍과 조팝나무, 화살나무 등을 심게 됩니다.

또 5개 테마 구간으로 나눈 뒤 쉼터와 스탬프 거치대, 음수대 등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조태봉/순창군 문화관광과장 : "다양한 테마 길로 강천산까지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볼거리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남원시가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도심 44개 시내버스 정류장에 한파 저감시설을 설치합니다.

기온이 18도 아래로 떨어지면 작동하는 탄소 발열 의자와 바람막이 등으로,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추가 설치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양효상/남원시 교통행정담당 : "짧은 시간 머무는 공간이지만 추위를 피하고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완주군이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일자리 공모전을 열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았습니다.

완주 지역 로컬푸드를 각 가정에 공급하는 배달 사업을 포함해 로컬푸드의 펫푸드 시장 진입, 고령 농가 비대면 거래 등 갖가지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선정된 우수 사업은 내년 완주군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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