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2명 신규 확진…창원 목욕탕·노래방 ‘집합금지’

입력 2020.11.29 (21:39) 수정 2020.11.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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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가 6백 명을 넘었습니다.

창원시는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올린 데 이어 모레부터 목욕탕과 노래방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가 61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창원 15명, 김해 3명, 진주 2명, 양산과 거창이 각각 1명씩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창원 '아라리 노래방' 관련이 1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직접 접촉이 아닌 동선 노출자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남 603번, 604번, 605번 확진자는 국제 사우나를 방문한 사실이 있고, 경남 606, 607번 확진자는 계림 목욕탕을 방문한 사실이 있습니다."]

진주시 '이·통장 연수'와 관련한 확진자는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64명입니다.

집단 감염 말고도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신규 확진자도 8명이 나와 지역 감염이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창원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상향에 이어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노래방과 목욕탕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허성무/창원시장 : "12월 1일 0시부터 창원시 전체 목욕장업 273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합니다."]

한편, 근무자와 환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창원 힘찬병원과 삼성창원병원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외래 진료를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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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2명 신규 확진…창원 목욕탕·노래방 ‘집합금지’
    • 입력 2020-11-29 21:39:03
    • 수정2020-11-29 21:44:03
    뉴스9(창원)
[앵커]

경남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가 6백 명을 넘었습니다.

창원시는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올린 데 이어 모레부터 목욕탕과 노래방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가 61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창원 15명, 김해 3명, 진주 2명, 양산과 거창이 각각 1명씩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창원 '아라리 노래방' 관련이 1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직접 접촉이 아닌 동선 노출자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남 603번, 604번, 605번 확진자는 국제 사우나를 방문한 사실이 있고, 경남 606, 607번 확진자는 계림 목욕탕을 방문한 사실이 있습니다."]

진주시 '이·통장 연수'와 관련한 확진자는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64명입니다.

집단 감염 말고도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신규 확진자도 8명이 나와 지역 감염이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창원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상향에 이어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노래방과 목욕탕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허성무/창원시장 : "12월 1일 0시부터 창원시 전체 목욕장업 273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합니다."]

한편, 근무자와 환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창원 힘찬병원과 삼성창원병원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외래 진료를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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