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불 꺼진’ 서울…대학별 전형 시작 ‘긴장’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오늘 밤 9시부터 심야 시간 동안 영화관 같은 다중이용시설이 문을 닫습니다. 수능은 끝났지만 대학별 입학 전형이 재개돼 대학가의 방역 점검이 강화됐습니다.

마스크 잘 썼더니 추가 확진자 0명

수원의 한 교회에서 확진자 3명이 예배에 참석했지만 수백 명의 다른 교인들은 철저하게 마스크를 써 추가 감염을 막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일상 속 감염이 줄지 않아 확산세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산업부 공무원 2명 구속…‘윗선’ 수사 초점

월성 원전과 관련한 내부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산업부 공무원 3명 가운데 2명이 구속됐습니다. 이제 수사의 초점은 누가 삭제를 지시했는지 등 윗선을 규명하는데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北 “최고인민회의 다음 달 하순 개최”

북한이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내년 1월 말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나 대남, 대외 전략 같은 중요 정책들을 1월 안에 마무리 짓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