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요양병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3명 발생
입력 2020.12.07 (12:10)
수정 2020.12.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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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오늘도 확진자가 53명이나 추가됐습니다.
요양보호사의 첫 확진 이후 이틀간 91명이나 확진됐는데, 보건당국은 음압병실이 부족해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일부터 10층짜리 건물 전체가 격리되는 '코호트 격리 조치'가 취해진 울산시 남구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이곳에서는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 추가됐습니다.
울산시는 입원 환자 52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모두 53명이 지역 261-313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100세 이상 1명, 90대 12명, 80대 24명 등 대다수가 고령층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어제도 환자와 직원 등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간 확진자만 91명에 달합니다.
확진자들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222번 확진자인 60대 요양보호사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22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까지 이 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다가 퇴직했습니다.
다만 222번이 전파자인지, 병원 내 다른 확진자에게서 감염된 것인지 등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5일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지상 10층짜리 병원 건물 전체를 격리하는 코호트 격리조치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또 확진자들을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로 옮기고 있는데, 병실이 부족해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영상편집:정용수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오늘도 확진자가 53명이나 추가됐습니다.
요양보호사의 첫 확진 이후 이틀간 91명이나 확진됐는데, 보건당국은 음압병실이 부족해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일부터 10층짜리 건물 전체가 격리되는 '코호트 격리 조치'가 취해진 울산시 남구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이곳에서는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 추가됐습니다.
울산시는 입원 환자 52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모두 53명이 지역 261-313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100세 이상 1명, 90대 12명, 80대 24명 등 대다수가 고령층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어제도 환자와 직원 등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간 확진자만 91명에 달합니다.
확진자들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222번 확진자인 60대 요양보호사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22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까지 이 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다가 퇴직했습니다.
다만 222번이 전파자인지, 병원 내 다른 확진자에게서 감염된 것인지 등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5일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지상 10층짜리 병원 건물 전체를 격리하는 코호트 격리조치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또 확진자들을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로 옮기고 있는데, 병실이 부족해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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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요양병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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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07 13:07:52
[앵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오늘도 확진자가 53명이나 추가됐습니다.
요양보호사의 첫 확진 이후 이틀간 91명이나 확진됐는데, 보건당국은 음압병실이 부족해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일부터 10층짜리 건물 전체가 격리되는 '코호트 격리 조치'가 취해진 울산시 남구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이곳에서는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 추가됐습니다.
울산시는 입원 환자 52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모두 53명이 지역 261-313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100세 이상 1명, 90대 12명, 80대 24명 등 대다수가 고령층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어제도 환자와 직원 등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간 확진자만 91명에 달합니다.
확진자들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222번 확진자인 60대 요양보호사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22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까지 이 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다가 퇴직했습니다.
다만 222번이 전파자인지, 병원 내 다른 확진자에게서 감염된 것인지 등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5일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지상 10층짜리 병원 건물 전체를 격리하는 코호트 격리조치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또 확진자들을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로 옮기고 있는데, 병실이 부족해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영상편집: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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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오늘도 확진자가 53명이나 추가됐습니다.
요양보호사의 첫 확진 이후 이틀간 91명이나 확진됐는데, 보건당국은 음압병실이 부족해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일부터 10층짜리 건물 전체가 격리되는 '코호트 격리 조치'가 취해진 울산시 남구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이곳에서는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 추가됐습니다.
울산시는 입원 환자 52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모두 53명이 지역 261-313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100세 이상 1명, 90대 12명, 80대 24명 등 대다수가 고령층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어제도 환자와 직원 등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간 확진자만 91명에 달합니다.
확진자들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222번 확진자인 60대 요양보호사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22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까지 이 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다가 퇴직했습니다.
다만 222번이 전파자인지, 병원 내 다른 확진자에게서 감염된 것인지 등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5일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지상 10층짜리 병원 건물 전체를 격리하는 코호트 격리조치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또 확진자들을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로 옮기고 있는데, 병실이 부족해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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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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