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 국가예산은 4조 9천여억 원”…도의원 5분 발언 취소 논란

입력 2020.12.14 (21:56) 수정 2020.12.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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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의원이 오늘(14) 본회의에서 하기로 한 5분 발언을 갑자기 취소해 배경에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전라북도가 내년 국가예산으로 8조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지만, 농촌진흥청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도내 다른 국가기관 예산과 새만금 등 국가 직접사업을 빼면 순 확보액은 4조 9천여억 원에 불과하다며, 국가예산 산출 방식에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었습니다.

발언 취소 이유에 대해 이 의원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민주당과 전북 국회의원, 전라북도가 보여준 노력이 자칫 퇴색될 수 있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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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순 국가예산은 4조 9천여억 원”…도의원 5분 발언 취소 논란
    • 입력 2020-12-14 21:56:27
    • 수정2020-12-14 22:02:17
    뉴스9(전주)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의원이 오늘(14) 본회의에서 하기로 한 5분 발언을 갑자기 취소해 배경에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전라북도가 내년 국가예산으로 8조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지만, 농촌진흥청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도내 다른 국가기관 예산과 새만금 등 국가 직접사업을 빼면 순 확보액은 4조 9천여억 원에 불과하다며, 국가예산 산출 방식에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었습니다.

발언 취소 이유에 대해 이 의원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민주당과 전북 국회의원, 전라북도가 보여준 노력이 자칫 퇴색될 수 있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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