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산림청장 진안 방문…지덕권산림치유원 본격

[앵커]

박종호 산림청장이 내년부터 추진되는 지덕권산림치유원 사업을 앞두고 진안군을 방문해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습니다.

이 밖의 전북의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진안군에 조성되는 국립 지덕권산림치유원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지덕권산림치유원 공사를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진안군과의 협의 사항 등을 논의했습니다.

진안군은 지역 제품 사용과 산림치유원 랜드마크 조성 등을 건의했습니다.

지덕권산림치유원은 2천23년 개원을 목표로 내년부터 조성공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전춘성/진안군수 : "산림치유 전문가 교육지원 사회적경제 조직 등을 준비하여 산림치유원과 지역사회 모두 상생하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고창군은 문화재청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문화재 안내판 개선 사업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습니다."]

고창군은 올해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 등 지정문화재 30곳의 안내판을 관광객들이 알기 쉽게 정비했습니다.

[오균구/고창군 문화유산팀장 : "누구나 알기 쉬운 내용으로 안내문을 제작하여 시간이 지나도 기억이 남을 수 있는 문화재 안내판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이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한 제10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전국 1위인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완주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를 개설하고 유니버설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아동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안전정책을 추진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