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서 듣는다

입력 2021.01.05 (21:29) 수정 2021.01.0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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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야당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를 이끌고 있는 김종인 위원장, 오늘 9시 뉴스에서 만나봅니다.

어제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에게 한 해 구상을 물었는데, 협치의 상대인 야당의 생각, 또 당내 속사정도 들어보겠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얼마 전 구속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역사와 국민 앞에 큰 죄를 저질렀다’며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최근 사면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 역시 궁금합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답변]

네,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이 두 당사자 주변에서는 아직도 '피해자다, 정치적 보복이다', 이렇게 주장하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그거야 뭐 입장에 따라서 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건 일반적으로 뭐라고 정확하게 얘기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앵커]

위원장님 개인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

내 개인적으로 봐서는 대한민국이 법치국가인데, 그 법에 입각해서 모든 지금 재판이 진행이 됐고,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난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앵커]

알겠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이제 새해 사면 얘기를 꺼냈다가 얼마 뒤에 조건으로 두 전직 대통령의 '반성'을 내걸었거든요.

어떻게 보시는지?

앞서 위원장께서는 대국민 사과를 하시기도 했죠.

[답변]

나는 사실 사면이라는 것은 대통령만이 결정할 수 있는 고유의 권한이기 때문에 대통령 스스로가 사면을 해야 되겠다고 판단하면 사면을 하면 그만이지, 거기에 대해서 이렇고 저렇고 조건이 붙거나 그렇다는 것은 나는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앵커]

반성이든 뭐든 조건을 붙이는 건 맞지 않다. 그런데 이제 대통령의 결정 사항이긴 하지만, 제1야당의 비대위원장이신데, 어떤 입장을 밝혀주셔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답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지금 두 전직 대통령이 이렇게 법의 심판을 받고 있는 과정에 있고, 현직 대통령이 그것에 대한 판단을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느냐에 달렸다고 난 생각을 해요.

현직 대통령으로서 여러 가지 정보를 다 갖고 있다고 나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판단에 따라서 사면이라는 것이 현시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결심을 하면 그만이지, 그 이상의 그 이하의 것도 지금 논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해요.

[앵커]

야당의 의견은 상관이 없다?

[답변]

네.

[앵커]

그럼 선거 얘기해 보겠습니다.

재보궐 선거, 이제 3개월밖에 안 남았는데 서울시장 선거 이길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답변]

제가 보기에는 지금 이 문재인 정부의 그동안의 여러 가지 업적을 놓고 봤을 적에 최근의 어느 언론기관에서 조사에 의하면 아무 업적이 없다고 하는 것이 44%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것을 갖다 감안할 것 같으면 결국 가서 정권에 대한 심판론이 다음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대두될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다 할 것 같으면 우리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앵커]

그런데 이렇게 눈에 띄는 후보가 아직 드러나진 않거든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 안 해도 됩니까?

[답변]

우리 당은 사실은 후보자들이 지금 한 10명 가까이 지금 시장 후보가 되겠다고 신청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우리 지금 공관위가 가동을 해가지고서 거기에서 가장 적합한 후보를 갖다가 선출하는 것이 지금 우리 당의 목표이기 때문에, 다른 문제에 대해서 지금 그렇게 거론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단일화 안 해도 국민의힘 승리할 수 있다, 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답변]

아니, 그러니까 사실은 단일화를 갖다가 다들 일반 시민들이 생각하기에 단일화를 했으면 좋겠다 하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도 역시 단일화를 해야 되겠다는 것에 대해서 반대는 절대로 하진 않아요.

그러나 단일화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먼저 서울시장 출마를 갖다가 선언을 하면서 자기가 시장 후보로, 단일화된 후보로 나갔으면 좋겠다, 이런 희망을 갖다 발표를 했기 때문에 과연 그것이 최종적으로 이제 후보 등록 직전에 야권이 서로 어떻게 협의를 해가지고서 단일화를 갖다 할 수 있으면 아마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생각을 해요.

[앵커]

알겠습니다.

그럼 앞서 말씀하셨지만 이제 여론조사 얘기요.

새해 KBS와 한국리서치도 이제 조사를 했는데, 재보궐 선거에서 정권을 심판해야 된다, 이런 답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정당 지지율은 또 조금 다른 얘기인 게 국민의힘의 이제 지지율이 오차 범위이긴 합니다만 아직 더불어민주당에 조금 못 미치거든요.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답변]

나는 사실은 지금 선거가 직접 지금 시작도 되지 않고, 지금 나타나고 있는 여론조사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참고는 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는 생각하질 않습니다.

[앵커]

그러면 여전히 국민의힘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다, 이런 평가도 있거든요.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국민의힘에 대한 비호감이라는 것이 과거에 비해서는 지금 현저하게 줄고 있는 상황이에요.

[앵커]

줄고 있다?

[답변]

네,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사실은 지난 4.15 총선을 겪으면서 당이 굉장히 큰 위기에 봉착했기 때문에 그 위기의 원인이 뭐라는 것을 갖다 알고서 정치적 변화를 갖다가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느 계기를 갖다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런데 이제 중도층 표심을 아직 많이 얻지 못해서일까요?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제 대선 후보로 거론이 되면서 보수층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약간 밀리는 모양새고...

[답변]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통령 후보로서의 적합도가 자꾸 올라가는 것과 야당에서 앞으로 대통령 후보를 어떻게 만들 거냐 하는 것은 나는 별개의 거라고 생각을 해요.

[앵커]
그럼 영입할 생각은 없으신 겁니까?

[답변]

그 영입이라는 게 본인의 판단에 달려있는 건데, 그분이 아직도 현직 검찰총장이기 때문에 대통령 후보에 관해서 이렇고 저렇고 논의하는 건 난 적합치 않다고 생각을 해요.

[앵커]

그럼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이낙연 대표가 대통령과 이제 여야 대표 같이 만나자, 이렇게 제안을 했거든요.

위원장도 의제가 있으면 만나겠다, 라고 말씀을 했고. 만나실 생각 있으신지.

[답변]

대통령이 무슨 어떤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내가 거기에 동의할 수 있으면 만날 수 있는 거죠.

[앵커]

그럼 뭐가 가장 시급한 논제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그것은 지금 이 집권을 하고 있는 대통령이 판단할 과제가 아닌가 생각하는 겁니다.

무엇을 위해서 만나서 토의를 하겠느냐 하는 것은 대통령 스스로가 판단을 해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봐져요.

[앵커]

먼저 이렇게 얘기를 꺼내고 싶으실 주제는 없습니까?

[답변]

내가 먼저 얘기할 거라고는 난 생각하질 않아요.

[앵커]

공을 넘기면서,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답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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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서 듣는다
    • 입력 2021-01-05 21:29:27
    • 수정2021-01-05 23:08:27
    뉴스 9
[앵커]

제1야당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를 이끌고 있는 김종인 위원장, 오늘 9시 뉴스에서 만나봅니다.

어제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에게 한 해 구상을 물었는데, 협치의 상대인 야당의 생각, 또 당내 속사정도 들어보겠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얼마 전 구속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역사와 국민 앞에 큰 죄를 저질렀다’며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최근 사면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 역시 궁금합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답변]

네,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이 두 당사자 주변에서는 아직도 '피해자다, 정치적 보복이다', 이렇게 주장하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그거야 뭐 입장에 따라서 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건 일반적으로 뭐라고 정확하게 얘기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앵커]

위원장님 개인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

내 개인적으로 봐서는 대한민국이 법치국가인데, 그 법에 입각해서 모든 지금 재판이 진행이 됐고,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난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앵커]

알겠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이제 새해 사면 얘기를 꺼냈다가 얼마 뒤에 조건으로 두 전직 대통령의 '반성'을 내걸었거든요.

어떻게 보시는지?

앞서 위원장께서는 대국민 사과를 하시기도 했죠.

[답변]

나는 사실 사면이라는 것은 대통령만이 결정할 수 있는 고유의 권한이기 때문에 대통령 스스로가 사면을 해야 되겠다고 판단하면 사면을 하면 그만이지, 거기에 대해서 이렇고 저렇고 조건이 붙거나 그렇다는 것은 나는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앵커]

반성이든 뭐든 조건을 붙이는 건 맞지 않다. 그런데 이제 대통령의 결정 사항이긴 하지만, 제1야당의 비대위원장이신데, 어떤 입장을 밝혀주셔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답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지금 두 전직 대통령이 이렇게 법의 심판을 받고 있는 과정에 있고, 현직 대통령이 그것에 대한 판단을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느냐에 달렸다고 난 생각을 해요.

현직 대통령으로서 여러 가지 정보를 다 갖고 있다고 나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판단에 따라서 사면이라는 것이 현시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결심을 하면 그만이지, 그 이상의 그 이하의 것도 지금 논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해요.

[앵커]

야당의 의견은 상관이 없다?

[답변]

네.

[앵커]

그럼 선거 얘기해 보겠습니다.

재보궐 선거, 이제 3개월밖에 안 남았는데 서울시장 선거 이길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답변]

제가 보기에는 지금 이 문재인 정부의 그동안의 여러 가지 업적을 놓고 봤을 적에 최근의 어느 언론기관에서 조사에 의하면 아무 업적이 없다고 하는 것이 44%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것을 갖다 감안할 것 같으면 결국 가서 정권에 대한 심판론이 다음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대두될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다 할 것 같으면 우리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앵커]

그런데 이렇게 눈에 띄는 후보가 아직 드러나진 않거든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 안 해도 됩니까?

[답변]

우리 당은 사실은 후보자들이 지금 한 10명 가까이 지금 시장 후보가 되겠다고 신청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우리 지금 공관위가 가동을 해가지고서 거기에서 가장 적합한 후보를 갖다가 선출하는 것이 지금 우리 당의 목표이기 때문에, 다른 문제에 대해서 지금 그렇게 거론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단일화 안 해도 국민의힘 승리할 수 있다, 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답변]

아니, 그러니까 사실은 단일화를 갖다가 다들 일반 시민들이 생각하기에 단일화를 했으면 좋겠다 하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도 역시 단일화를 해야 되겠다는 것에 대해서 반대는 절대로 하진 않아요.

그러나 단일화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먼저 서울시장 출마를 갖다가 선언을 하면서 자기가 시장 후보로, 단일화된 후보로 나갔으면 좋겠다, 이런 희망을 갖다 발표를 했기 때문에 과연 그것이 최종적으로 이제 후보 등록 직전에 야권이 서로 어떻게 협의를 해가지고서 단일화를 갖다 할 수 있으면 아마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생각을 해요.

[앵커]

알겠습니다.

그럼 앞서 말씀하셨지만 이제 여론조사 얘기요.

새해 KBS와 한국리서치도 이제 조사를 했는데, 재보궐 선거에서 정권을 심판해야 된다, 이런 답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정당 지지율은 또 조금 다른 얘기인 게 국민의힘의 이제 지지율이 오차 범위이긴 합니다만 아직 더불어민주당에 조금 못 미치거든요.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답변]

나는 사실은 지금 선거가 직접 지금 시작도 되지 않고, 지금 나타나고 있는 여론조사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참고는 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는 생각하질 않습니다.

[앵커]

그러면 여전히 국민의힘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다, 이런 평가도 있거든요.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국민의힘에 대한 비호감이라는 것이 과거에 비해서는 지금 현저하게 줄고 있는 상황이에요.

[앵커]

줄고 있다?

[답변]

네,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사실은 지난 4.15 총선을 겪으면서 당이 굉장히 큰 위기에 봉착했기 때문에 그 위기의 원인이 뭐라는 것을 갖다 알고서 정치적 변화를 갖다가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느 계기를 갖다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런데 이제 중도층 표심을 아직 많이 얻지 못해서일까요?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제 대선 후보로 거론이 되면서 보수층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약간 밀리는 모양새고...

[답변]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통령 후보로서의 적합도가 자꾸 올라가는 것과 야당에서 앞으로 대통령 후보를 어떻게 만들 거냐 하는 것은 나는 별개의 거라고 생각을 해요.

[앵커]
그럼 영입할 생각은 없으신 겁니까?

[답변]

그 영입이라는 게 본인의 판단에 달려있는 건데, 그분이 아직도 현직 검찰총장이기 때문에 대통령 후보에 관해서 이렇고 저렇고 논의하는 건 난 적합치 않다고 생각을 해요.

[앵커]

그럼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이낙연 대표가 대통령과 이제 여야 대표 같이 만나자, 이렇게 제안을 했거든요.

위원장도 의제가 있으면 만나겠다, 라고 말씀을 했고. 만나실 생각 있으신지.

[답변]

대통령이 무슨 어떤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내가 거기에 동의할 수 있으면 만날 수 있는 거죠.

[앵커]

그럼 뭐가 가장 시급한 논제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그것은 지금 이 집권을 하고 있는 대통령이 판단할 과제가 아닌가 생각하는 겁니다.

무엇을 위해서 만나서 토의를 하겠느냐 하는 것은 대통령 스스로가 판단을 해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봐져요.

[앵커]

먼저 이렇게 얘기를 꺼내고 싶으실 주제는 없습니까?

[답변]

내가 먼저 얘기할 거라고는 난 생각하질 않아요.

[앵커]

공을 넘기면서,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답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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