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 민간 조사단 구성”

입력 2021.01.17 (21:29) 수정 2021.01.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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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가 기준치의 최대 18배 넘게 검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민간 전문가로만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월성원전 3호기 지하 배수관로에 고인 물에서 리터당 71만3천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보고서가 최근 보도된 뒤 외부 유출 가능성 등 우려가 나온 데 따른 것입니다.

삼중수소는 체내에 기준치 이상 축적되면 유전자 변형을 일으킬 수 있는 방사성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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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 민간 조사단 구성”
    • 입력 2021-01-17 21:29:00
    • 수정2021-01-17 22: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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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가 기준치의 최대 18배 넘게 검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민간 전문가로만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월성원전 3호기 지하 배수관로에 고인 물에서 리터당 71만3천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보고서가 최근 보도된 뒤 외부 유출 가능성 등 우려가 나온 데 따른 것입니다.

삼중수소는 체내에 기준치 이상 축적되면 유전자 변형을 일으킬 수 있는 방사성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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