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코로나19 1년…백신 안전성·집단면역 조건은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내일이면 1년, 이제 백신 접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백신의 안전성은 어떤지, 접종을 통해 성공적으로 집단 면역을 이루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전문가 의견 들어봤습니다.

이틀 연속 300명대…“가족 중 1명 선제 검사 권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줄고 가족, 지인 등을 통한 감염은 43%로 늘어나자 서울시는 가족 중 한 명은 선제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구조 소홀 확인·수사 외압은 없어”…“면죄부”

검찰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이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구조 소홀 등은 일부 확인했지만 수사 외압 등 나머지 대부분의 의혹은 무혐의로 결론냈는데, 유가족들은 면죄부만 준 수사라며 비판했습니다.

“영산강 죽산보·금강 세종보 해체”…지역 반응은?

정부가 4대강 16개 물막이 보 가운데 영산강 죽산보와 금강 세종보를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환경단체들은 환영했지만, 일부 주민들은 농업용수 부족을 우려하며 법적 대응도 예고했습니다.

공해상 지진에 “진동 느꼈다”…기상청 뒤늦게 발표

오늘 새벽 서해안에서 200km 떨어진 공해상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따랐지만 기상청은 우리 영해가 아니라며 뒤늦게 정보를 발표했는데, 조기경보 영역 확대 필요성이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