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워커 토양·지하수 오염 심각”

입력 2021.01.19 (21:55) 수정 2021.01.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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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반환기지인 대구 남구 '캠프워커'의 토양과 지하수가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환경부가 지난 2019년 캠프워커에 대해 실시한 환경오염 조사보고서를 입수한 결과, 토양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 등 8개 항목이 우려 기준을 초과해 나타났고, 지하수에서도 페놀 등 3개 항목이 수질 기준을 초과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캠프워커 건물 내외부에는 석면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밀 조사를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과 미군의 환경 정화비용 부담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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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프워커 토양·지하수 오염 심각”
    • 입력 2021-01-19 21:55:20
    • 수정2021-01-19 21:58:22
    뉴스9(대구)
주한미군 반환기지인 대구 남구 '캠프워커'의 토양과 지하수가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환경부가 지난 2019년 캠프워커에 대해 실시한 환경오염 조사보고서를 입수한 결과, 토양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 등 8개 항목이 우려 기준을 초과해 나타났고, 지하수에서도 페놀 등 3개 항목이 수질 기준을 초과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캠프워커 건물 내외부에는 석면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밀 조사를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과 미군의 환경 정화비용 부담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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