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보 해체·승촌보 상시개방…환경단체·주민 반응 엇갈려

입력 2021.01.20 (09:49) 수정 2021.01.20 (11: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통령 직속 물관리위원회가 영산강의 죽산보는 해체하고 승촌보는 상시개방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환경단체와 일부 주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산강 재자연화 시민행동은 성명을 내고 죽산보 해체 결정은 환영하지만 해체 시기를 명확히 하지 않고 승촌보를 남겨두기로 한 것은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나주 지역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죽산보 철거 반대 투쟁위원회는 정부가 영산강유역 주민들의 입장을 외면했다며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죽산보 해체·승촌보 상시개방…환경단체·주민 반응 엇갈려
    • 입력 2021-01-20 09:49:42
    • 수정2021-01-20 11:08:04
    930뉴스(광주)
대통령 직속 물관리위원회가 영산강의 죽산보는 해체하고 승촌보는 상시개방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환경단체와 일부 주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산강 재자연화 시민행동은 성명을 내고 죽산보 해체 결정은 환영하지만 해체 시기를 명확히 하지 않고 승촌보를 남겨두기로 한 것은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나주 지역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죽산보 철거 반대 투쟁위원회는 정부가 영산강유역 주민들의 입장을 외면했다며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