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시즌 2호골 쾅!…황희찬, 기회 찾아 마인츠행?

입력 2021.01.24 (21:33) 수정 2021.01.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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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시즌 2호 골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은 마인츠 임대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37분, 정우영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2대1 역전을 만든 정우영의 시즌 2호 골.

빠른 스피드로 데미로비치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정우영은 상대 선수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피를 흘리기도 했지만, 응급 처치를 받고 돌아와 후반 35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의 결승 골에 힘입어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마인츠 다코스타의 폭발적인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바헤이루가 감각적으로 마무리합니다.

역전을 허용한 라이프치히는 후반 32분, 황희찬을 교체 투입하며 동점 골을 노렸습니다.

3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잡은 황희찬은 적극적으로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팀도 강등권인 마인츠에 3대2로 패했고 경기 직후 황희찬의 마인츠 임대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라이프치히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한 매체는 "황희찬의 마인츠 임대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인츠의 주전 공격수였던 마테타가 최근 이적해 대체 공격수가 필요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황희찬이 기회를 찾아 마인츠로 향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적 시장은 다음 달 1일 마감됩니다.

아탈란타의 로메로가 몸을 던져 곡예 같은 헤딩 골을 터트립니다.

아탈란타는 AC밀란을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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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영 시즌 2호골 쾅!…황희찬, 기회 찾아 마인츠행?
    • 입력 2021-01-24 21:33:34
    • 수정2021-01-24 21: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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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시즌 2호 골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은 마인츠 임대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37분, 정우영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2대1 역전을 만든 정우영의 시즌 2호 골.

빠른 스피드로 데미로비치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정우영은 상대 선수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피를 흘리기도 했지만, 응급 처치를 받고 돌아와 후반 35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의 결승 골에 힘입어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마인츠 다코스타의 폭발적인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바헤이루가 감각적으로 마무리합니다.

역전을 허용한 라이프치히는 후반 32분, 황희찬을 교체 투입하며 동점 골을 노렸습니다.

3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잡은 황희찬은 적극적으로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팀도 강등권인 마인츠에 3대2로 패했고 경기 직후 황희찬의 마인츠 임대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라이프치히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한 매체는 "황희찬의 마인츠 임대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인츠의 주전 공격수였던 마테타가 최근 이적해 대체 공격수가 필요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황희찬이 기회를 찾아 마인츠로 향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적 시장은 다음 달 1일 마감됩니다.

아탈란타의 로메로가 몸을 던져 곡예 같은 헤딩 골을 터트립니다.

아탈란타는 AC밀란을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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