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 첫 확인

해외에서 들어온 변이 바이러스가 확진자 집을 방문한 친척 등 지역사회로 퍼진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전파가 이제 시간 문제라며, 해외 입국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6만 명분 이달 접종 시작

화이자 백신 6만 명분이 특례 수입 승인을 받아 이달 중순 이후 의료진부터 접종이 진행됩니다.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을 차질 없이 운송하고 보관하기 위한 범부처 합동 훈련도 열렸습니다.

중부 지역 대설주의보…최고 10~15cm 예상

수도권 등 중부 지역 대부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최고 10에서 15cm에 이르는 큰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차량 운행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전 국민 지원’ 이견…與 “홍남기 사퇴해야”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놓고 당정이 이견을 보이며, 민주당에서 전 국민 지원에 부정적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사퇴론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여야 협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 원전 결함·은폐 의혹 조사 착수

국내 원전의 수소 제거 장치 결함 가능성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은폐 의혹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는 19일 정기회의에서 수소 제거 실험 경위와 결과, 보고 의무 위반 여부 등을 따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