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7조 6,000억 ↑…1월 기준 최대 증가

입력 2021.02.10 (19:15) 수정 2021.02.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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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7조 6천억 원 증가해 1월 증가액 기준으로 봤을 때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통상 1월은 가계대출이 크게 느는 달은 아니"라며 "지난 연말 전국적인 주택 매매가 시차를 두고 대출 수요로 이어지고 있고, 주식투자 자금 수요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대출 증가 규모는 각각 5조 원과 2조 6천억 원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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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대출 7조 6,000억 ↑…1월 기준 최대 증가
    • 입력 2021-02-10 19:15:05
    • 수정2021-02-10 2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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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7조 6천억 원 증가해 1월 증가액 기준으로 봤을 때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통상 1월은 가계대출이 크게 느는 달은 아니"라며 "지난 연말 전국적인 주택 매매가 시차를 두고 대출 수요로 이어지고 있고, 주식투자 자금 수요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대출 증가 규모는 각각 5조 원과 2조 6천억 원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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