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이 만든 ‘진주 마을 여행지도’ 펴내
입력 2021.02.12 (08:05)
수정 2021.02.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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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민들이 직접 우리 동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하는 여행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지도에는 '배건네' 마을로 불리는 진주시 망경동과 강남동, 칠암동에서 나고 자란 주민들만이 즐길 수 있는 일상이 오롯이 담겼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사이사이 이어진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와 마주하게 된 작은 공방.
색색의 물감과 붓, 다양한 미술 도구가 준비돼 있습니다.
2시간여 동안, 진주에서의 행복한 추억과 기억을 화폭에 담을 수 있습니다.
[김미녀/공방 대표 : "그림으로 옮기면서 서로 대화도 하시고 거기에 있었던 추억과 일상들을 공유하시면서 다시 작품으로 추억을 남기시는 게 너무 의미 있어 보이고."]
음반이 진열돼 있는 작은 카페, 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가수들부터 광주 등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앨범입니다.
나룻배를 타고 남강을 건넌다는, '배건네' 마을로 불리는 망경동과 강남동, 칠암동에서 진주를 그리거나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장소는 모두 12곳입니다.
이곳을 소개하기 위해 주민들이 만든 지도는 모두 2만5천 개.
망경동에 터를 잡고 사는 주민과 지역 공동체가 수년 동안 모은 정보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한정희/공방 대표 : "여러 사람이 모여서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기록하고 그려내다 보니까 지도라는 형태의 결과물이 나온 거 같아요. 또 다른 지도와 그리고 소식지, 그리고 공연 등이 우리 주변에서 많이 생겨났으면…."]
지역 주민의 발품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배건네' 강남 편에 이어, 성북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지도도 조만간 출간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지역민들이 직접 우리 동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하는 여행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지도에는 '배건네' 마을로 불리는 진주시 망경동과 강남동, 칠암동에서 나고 자란 주민들만이 즐길 수 있는 일상이 오롯이 담겼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사이사이 이어진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와 마주하게 된 작은 공방.
색색의 물감과 붓, 다양한 미술 도구가 준비돼 있습니다.
2시간여 동안, 진주에서의 행복한 추억과 기억을 화폭에 담을 수 있습니다.
[김미녀/공방 대표 : "그림으로 옮기면서 서로 대화도 하시고 거기에 있었던 추억과 일상들을 공유하시면서 다시 작품으로 추억을 남기시는 게 너무 의미 있어 보이고."]
음반이 진열돼 있는 작은 카페, 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가수들부터 광주 등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앨범입니다.
나룻배를 타고 남강을 건넌다는, '배건네' 마을로 불리는 망경동과 강남동, 칠암동에서 진주를 그리거나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장소는 모두 12곳입니다.
이곳을 소개하기 위해 주민들이 만든 지도는 모두 2만5천 개.
망경동에 터를 잡고 사는 주민과 지역 공동체가 수년 동안 모은 정보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한정희/공방 대표 : "여러 사람이 모여서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기록하고 그려내다 보니까 지도라는 형태의 결과물이 나온 거 같아요. 또 다른 지도와 그리고 소식지, 그리고 공연 등이 우리 주변에서 많이 생겨났으면…."]
지역 주민의 발품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배건네' 강남 편에 이어, 성북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지도도 조만간 출간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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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이 직접 우리 동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하는 여행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지도에는 '배건네' 마을로 불리는 진주시 망경동과 강남동, 칠암동에서 나고 자란 주민들만이 즐길 수 있는 일상이 오롯이 담겼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사이사이 이어진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와 마주하게 된 작은 공방.
색색의 물감과 붓, 다양한 미술 도구가 준비돼 있습니다.
2시간여 동안, 진주에서의 행복한 추억과 기억을 화폭에 담을 수 있습니다.
[김미녀/공방 대표 : "그림으로 옮기면서 서로 대화도 하시고 거기에 있었던 추억과 일상들을 공유하시면서 다시 작품으로 추억을 남기시는 게 너무 의미 있어 보이고."]
음반이 진열돼 있는 작은 카페, 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가수들부터 광주 등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앨범입니다.
나룻배를 타고 남강을 건넌다는, '배건네' 마을로 불리는 망경동과 강남동, 칠암동에서 진주를 그리거나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장소는 모두 12곳입니다.
이곳을 소개하기 위해 주민들이 만든 지도는 모두 2만5천 개.
망경동에 터를 잡고 사는 주민과 지역 공동체가 수년 동안 모은 정보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한정희/공방 대표 : "여러 사람이 모여서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기록하고 그려내다 보니까 지도라는 형태의 결과물이 나온 거 같아요. 또 다른 지도와 그리고 소식지, 그리고 공연 등이 우리 주변에서 많이 생겨났으면…."]
지역 주민의 발품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배건네' 강남 편에 이어, 성북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지도도 조만간 출간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지역민들이 직접 우리 동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하는 여행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지도에는 '배건네' 마을로 불리는 진주시 망경동과 강남동, 칠암동에서 나고 자란 주민들만이 즐길 수 있는 일상이 오롯이 담겼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사이사이 이어진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와 마주하게 된 작은 공방.
색색의 물감과 붓, 다양한 미술 도구가 준비돼 있습니다.
2시간여 동안, 진주에서의 행복한 추억과 기억을 화폭에 담을 수 있습니다.
[김미녀/공방 대표 : "그림으로 옮기면서 서로 대화도 하시고 거기에 있었던 추억과 일상들을 공유하시면서 다시 작품으로 추억을 남기시는 게 너무 의미 있어 보이고."]
음반이 진열돼 있는 작은 카페, 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가수들부터 광주 등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앨범입니다.
나룻배를 타고 남강을 건넌다는, '배건네' 마을로 불리는 망경동과 강남동, 칠암동에서 진주를 그리거나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장소는 모두 12곳입니다.
이곳을 소개하기 위해 주민들이 만든 지도는 모두 2만5천 개.
망경동에 터를 잡고 사는 주민과 지역 공동체가 수년 동안 모은 정보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한정희/공방 대표 : "여러 사람이 모여서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기록하고 그려내다 보니까 지도라는 형태의 결과물이 나온 거 같아요. 또 다른 지도와 그리고 소식지, 그리고 공연 등이 우리 주변에서 많이 생겨났으면…."]
지역 주민의 발품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배건네' 강남 편에 이어, 성북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지도도 조만간 출간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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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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