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기후변화로 말라가는 중국 ‘양쯔강’

입력 2021.03.02 (11:04) 수정 2021.03.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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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길이가 무려 6천 300km, 중국에서 가장 긴 강으로 알려진 양쯔 강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양쯔 강의 수위가 1980대 이후 5년마다 2cm씩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양쯔 강의 수위가 낮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기후변화인데요.

태평양 일부 수역의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양쯔 강에 유입되는 강우량이 줄었고, 이상 고온이 홍수와 가뭄을 자주 일으켜 수량 변동성을 증가시킨 것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맑겠지만, 도쿄와 오사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중 여름 도시인 방콕은 열대성 소나기, 스콜이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뉴델리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영상의 기온을 보이며 비가 내리겠습니다.

토론토는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 워싱턴도 영하 2도에 머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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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기후변화로 말라가는 중국 ‘양쯔강’
    • 입력 2021-03-02 11:04:40
    • 수정2021-03-02 11:10:13
    지구촌뉴스
전체 길이가 무려 6천 300km, 중국에서 가장 긴 강으로 알려진 양쯔 강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양쯔 강의 수위가 1980대 이후 5년마다 2cm씩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양쯔 강의 수위가 낮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기후변화인데요.

태평양 일부 수역의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양쯔 강에 유입되는 강우량이 줄었고, 이상 고온이 홍수와 가뭄을 자주 일으켜 수량 변동성을 증가시킨 것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맑겠지만, 도쿄와 오사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중 여름 도시인 방콕은 열대성 소나기, 스콜이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뉴델리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영상의 기온을 보이며 비가 내리겠습니다.

토론토는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 워싱턴도 영하 2도에 머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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