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예방접종 센터…중부권역 의료진 첫 접종 마무리

입력 2021.03.03 (17:07) 수정 2021.03.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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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권역 코로나19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조정아 기자, 중부권역의 코로나19 의료진 화이자 백신 접종 첫날인데 순조롭게 끝났죠?

[리포트]

네, 오늘 중부권역 예방접종 센터에서는 대전과 세종, 충남과 충북 지역 의료진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진행됐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먼저 의료진 107명이 예방 접종을 받았는데요.

앞으로 일주일 동안 순천향대 천안 병원과 단국대 병원 의료진 등 모두 492명이 해당 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접종은 밀집을 막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간대별로 나눠서 진행됐습니다.

접종자들은 신원을 확인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뒤 다른 백신 접종 이력과 알레르기 유무 등을 확인하고 접종을 시작했는데요.

접종 뒤에는 일반인은 15분 동안 알레르기 반응 등, 경험자는 30분 동안 이상 반응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만약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시설 주변에 대기 중인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해당 시설에서는 오후 2시부터 참관 교육도 진행됐습니다.

충남대 병원이나 을지대 병원 등 시설당 120명이 넘는 의료진이 접종 대상인 경우 시설에 오지 않고 자체 접종을 하기 때문에 접종 방법 교육을 하는 겁니다.

자체접종의료기관을 위한 백신은 접종일에 맞춰 해동한 뒤 당일 배송됩니다.

이런 가운데 보건당국은 백신을 맞았다고 해도 바로 면역이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계속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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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예방접종 센터…중부권역 의료진 첫 접종 마무리
    • 입력 2021-03-03 17:07:29
    • 수정2021-03-03 17:32:37
    뉴스 5
[앵커]

중부권역 코로나19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조정아 기자, 중부권역의 코로나19 의료진 화이자 백신 접종 첫날인데 순조롭게 끝났죠?

[리포트]

네, 오늘 중부권역 예방접종 센터에서는 대전과 세종, 충남과 충북 지역 의료진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진행됐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먼저 의료진 107명이 예방 접종을 받았는데요.

앞으로 일주일 동안 순천향대 천안 병원과 단국대 병원 의료진 등 모두 492명이 해당 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접종은 밀집을 막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간대별로 나눠서 진행됐습니다.

접종자들은 신원을 확인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뒤 다른 백신 접종 이력과 알레르기 유무 등을 확인하고 접종을 시작했는데요.

접종 뒤에는 일반인은 15분 동안 알레르기 반응 등, 경험자는 30분 동안 이상 반응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만약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시설 주변에 대기 중인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해당 시설에서는 오후 2시부터 참관 교육도 진행됐습니다.

충남대 병원이나 을지대 병원 등 시설당 120명이 넘는 의료진이 접종 대상인 경우 시설에 오지 않고 자체 접종을 하기 때문에 접종 방법 교육을 하는 겁니다.

자체접종의료기관을 위한 백신은 접종일에 맞춰 해동한 뒤 당일 배송됩니다.

이런 가운데 보건당국은 백신을 맞았다고 해도 바로 면역이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계속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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