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밀폐 공간서 소리 질러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

입력 2021.03.08 (10:59) 수정 2021.03.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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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검사 방식은 콧속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비인두 도말 PCR 검사'가 일반적인데요,

네덜란드의 발명가가 밀폐 공간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포트]

장치 안에 들어간 사람들이 있는 힘껏 소리를 지릅니다.

노래자랑은 아니고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중인데요, 공기 흐름이 차단된 '큐바'라는 밀폐 장치에 들어가 소리를 지르면 됩니다.

[피터 반 위스/발명가 : "큰소리를 치거나 비명을 지르면 수만 개의 침방울 입자가 튀게 되는데, 입자 속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검사 대상자의 호흡에 따라 달라지는 공기 중 미세 입자 성분을 수집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가 포함됐는지 분석하는 원리인데요, 검사 시간은 총 3분 정도 걸립니다.

코로나19 표준 진단법인 PCR 검사처럼 정확도 8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우선 PCR 검사를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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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밀폐 공간서 소리 질러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
    • 입력 2021-03-08 10:59:32
    • 수정2021-03-08 11:02:35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 검사 방식은 콧속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비인두 도말 PCR 검사'가 일반적인데요,

네덜란드의 발명가가 밀폐 공간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포트]

장치 안에 들어간 사람들이 있는 힘껏 소리를 지릅니다.

노래자랑은 아니고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중인데요, 공기 흐름이 차단된 '큐바'라는 밀폐 장치에 들어가 소리를 지르면 됩니다.

[피터 반 위스/발명가 : "큰소리를 치거나 비명을 지르면 수만 개의 침방울 입자가 튀게 되는데, 입자 속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검사 대상자의 호흡에 따라 달라지는 공기 중 미세 입자 성분을 수집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가 포함됐는지 분석하는 원리인데요, 검사 시간은 총 3분 정도 걸립니다.

코로나19 표준 진단법인 PCR 검사처럼 정확도 8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우선 PCR 검사를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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