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15년 만의 정상…사상 첫 정규리그 4위팀 우승
입력 2021.03.15 (21:55)
수정 2021.03.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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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삼성생명이 KB국민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4위 팀으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무려 15년 만의 우승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마다 눈물바다를 이룰 정도로 격한 승부 속 2승씩을 주고 받았던 두 팀.
마지막 경기답게 5차전은 처절한 승부였습니다.
공격권 한 번을 잡기 위해 코트에 몸을 날리는 모습이 여러 번 나왔고, 2쿼터가 끝나기도 전에 지친 모습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삼성생명이 외곽에서 KB국민은행을 압도했고, 국민은행은 에이스 박지수를 앞세워 반격했습니다.
두 팀 모두 간절했지만, 삼성생명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습니다.
경기 후반, 삼성생명의 강한 수비에 국민은행은 실수를 연발했습니다.
기세를 탄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박지수를 앞에 두고도 자신 있게 슛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삼성생명의 15년 만의 우승, 모든 걸 쏟아낸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며 벅찬 감동을 함께했습니다.
[김한별/삼성생명/챔피언결정전 MVP : "지금도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믿기지가 않을 정도다. 정말 놀랍다."]
정규리그 4위팀의 우승은 여자농구 사상 최초로 삼성생명은 새 역사를 썼습니다.
[임근배/삼성생명 감독 : "저는 정말 숟가락 하나 얹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너무나 잘 뛰어줘서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삼성생명의 우승은 스포츠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재미를 전해줬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삼성생명이 KB국민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4위 팀으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무려 15년 만의 우승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마다 눈물바다를 이룰 정도로 격한 승부 속 2승씩을 주고 받았던 두 팀.
마지막 경기답게 5차전은 처절한 승부였습니다.
공격권 한 번을 잡기 위해 코트에 몸을 날리는 모습이 여러 번 나왔고, 2쿼터가 끝나기도 전에 지친 모습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삼성생명이 외곽에서 KB국민은행을 압도했고, 국민은행은 에이스 박지수를 앞세워 반격했습니다.
두 팀 모두 간절했지만, 삼성생명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습니다.
경기 후반, 삼성생명의 강한 수비에 국민은행은 실수를 연발했습니다.
기세를 탄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박지수를 앞에 두고도 자신 있게 슛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삼성생명의 15년 만의 우승, 모든 걸 쏟아낸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며 벅찬 감동을 함께했습니다.
[김한별/삼성생명/챔피언결정전 MVP : "지금도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믿기지가 않을 정도다. 정말 놀랍다."]
정규리그 4위팀의 우승은 여자농구 사상 최초로 삼성생명은 새 역사를 썼습니다.
[임근배/삼성생명 감독 : "저는 정말 숟가락 하나 얹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너무나 잘 뛰어줘서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삼성생명의 우승은 스포츠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재미를 전해줬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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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 15년 만의 정상…사상 첫 정규리그 4위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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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15 22: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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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삼성생명이 KB국민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4위 팀으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무려 15년 만의 우승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마다 눈물바다를 이룰 정도로 격한 승부 속 2승씩을 주고 받았던 두 팀.
마지막 경기답게 5차전은 처절한 승부였습니다.
공격권 한 번을 잡기 위해 코트에 몸을 날리는 모습이 여러 번 나왔고, 2쿼터가 끝나기도 전에 지친 모습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삼성생명이 외곽에서 KB국민은행을 압도했고, 국민은행은 에이스 박지수를 앞세워 반격했습니다.
두 팀 모두 간절했지만, 삼성생명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습니다.
경기 후반, 삼성생명의 강한 수비에 국민은행은 실수를 연발했습니다.
기세를 탄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박지수를 앞에 두고도 자신 있게 슛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삼성생명의 15년 만의 우승, 모든 걸 쏟아낸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며 벅찬 감동을 함께했습니다.
[김한별/삼성생명/챔피언결정전 MVP : "지금도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믿기지가 않을 정도다. 정말 놀랍다."]
정규리그 4위팀의 우승은 여자농구 사상 최초로 삼성생명은 새 역사를 썼습니다.
[임근배/삼성생명 감독 : "저는 정말 숟가락 하나 얹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너무나 잘 뛰어줘서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삼성생명의 우승은 스포츠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재미를 전해줬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삼성생명이 KB국민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4위 팀으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무려 15년 만의 우승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마다 눈물바다를 이룰 정도로 격한 승부 속 2승씩을 주고 받았던 두 팀.
마지막 경기답게 5차전은 처절한 승부였습니다.
공격권 한 번을 잡기 위해 코트에 몸을 날리는 모습이 여러 번 나왔고, 2쿼터가 끝나기도 전에 지친 모습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삼성생명이 외곽에서 KB국민은행을 압도했고, 국민은행은 에이스 박지수를 앞세워 반격했습니다.
두 팀 모두 간절했지만, 삼성생명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습니다.
경기 후반, 삼성생명의 강한 수비에 국민은행은 실수를 연발했습니다.
기세를 탄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박지수를 앞에 두고도 자신 있게 슛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삼성생명의 15년 만의 우승, 모든 걸 쏟아낸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며 벅찬 감동을 함께했습니다.
[김한별/삼성생명/챔피언결정전 MVP : "지금도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믿기지가 않을 정도다. 정말 놀랍다."]
정규리그 4위팀의 우승은 여자농구 사상 최초로 삼성생명은 새 역사를 썼습니다.
[임근배/삼성생명 감독 : "저는 정말 숟가락 하나 얹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너무나 잘 뛰어줘서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삼성생명의 우승은 스포츠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재미를 전해줬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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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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