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법원 직원, 240억대 개발예정지 매입”

법원 직원과 가족이 미공개 정보로 240억대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를 매입한 의혹이 나와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퇴임 후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재임 중에도 개발 예정지 인근 땅을 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H 투기’ 2주 만에 사과…특검·국정조사 합의

문재인 대통령이 LH 투기 의혹 사건에 대해 2주 만에 사과하며 부동산 부패 사슬을 끊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LH 투기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과 3기 신도시 투기 국정조사 등에 합의했습니다.

수도권 ‘백화점·외국인 노동자’ 방역 강화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에서 백화점과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특별방역대책이 2주간 시행됩니다. 진단 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외국인 노동자 방역 관리도 강화됩니다.

유혈 진압 계속…시위대 무장, 내전 가능성

군부 유혈 진압으로 지난 사흘간 미얀마 시민 100여 명이 숨지자, 비폭력을 지켜 왔던 민주화 시위대가 무장하고, 내전으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 군부 독재가 반복되는 이유, 심층 진단합니다.

“대화 기구 정리, 남북군사합의서 파기 고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연합훈련을 빌미 삼아 남측을 맹비난하며 남북 대화 기구와 군사합의서를 모두 없앨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의 방한을 하루 앞두고 미국 정부에 경고 발언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