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美 아시아계, 혐오범죄 급증에 호신술까지 익혀

입력 2021.03.29 (10:55) 수정 2021.03.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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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에서는 아시아계 증오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 사람들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호신술까지 배우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괴한에게 손목을 붙잡혔을 때 벗어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사람들.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 시 주민들로 대부분이 아시아계인데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에 아시아계가 다수 목숨을 잃자 급기야 호신술 강좌까지 열렸습니다.

[호아이 리우/태권도 강사 : "아시아계에 대한 공격이 늘고 있어 동료 아시아인과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호신술을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호신술 강습 현장에서는 일부 주민들이 '아시아 증오를 멈추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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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美 아시아계, 혐오범죄 급증에 호신술까지 익혀
    • 입력 2021-03-29 10:55:29
    • 수정2021-03-29 11:01:17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에서는 아시아계 증오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 사람들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호신술까지 배우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괴한에게 손목을 붙잡혔을 때 벗어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사람들.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 시 주민들로 대부분이 아시아계인데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에 아시아계가 다수 목숨을 잃자 급기야 호신술 강좌까지 열렸습니다.

[호아이 리우/태권도 강사 : "아시아계에 대한 공격이 늘고 있어 동료 아시아인과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호신술을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호신술 강습 현장에서는 일부 주민들이 '아시아 증오를 멈추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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