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서 화재 잇따라…SUV 차량 추돌 사고

입력 2021.04.01 (06:16) 수정 2021.04.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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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서울과 인천의 공사 현장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SUV차량이 공사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치솟으며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현장에 사람이 없었고, 주변 일대로 불길이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사무실 용도로 쓰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에앞서 또 다른 공사현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건물 내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지고 인명피해도 없었지만, 건물 내에 있던 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과 2층 사이에서 진행 중이던 리모델링 공사현장의 내장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다른 공사현장에선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어젯밤(31일) 10시 10분쯤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SUV 차량이 도로 공사를 위해 멈춰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을 몰던 40대 남성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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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현장서 화재 잇따라…SUV 차량 추돌 사고
    • 입력 2021-04-01 06:16:14
    • 수정2021-04-01 06:30:02
    뉴스광장 1부
[앵커]

밤사이 서울과 인천의 공사 현장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SUV차량이 공사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치솟으며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현장에 사람이 없었고, 주변 일대로 불길이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사무실 용도로 쓰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에앞서 또 다른 공사현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건물 내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지고 인명피해도 없었지만, 건물 내에 있던 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과 2층 사이에서 진행 중이던 리모델링 공사현장의 내장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다른 공사현장에선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어젯밤(31일) 10시 10분쯤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SUV 차량이 도로 공사를 위해 멈춰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을 몰던 40대 남성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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