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AI로 가금류 323만 마리 처분…역대 2번째

입력 2021.04.13 (21:41) 수정 2021.04.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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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충북의 조류인플루엔자 피해 규모가 역대 두 번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사이 충북 가금류 농장 11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발생 농장을 포함한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지면서 41개 농장 가금류 323만 8천 333마리가 처분됐습니다.

이에 따른 보상 규모만 1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같은 규모는 역대 2번째로 큰 것입니다.

AI가 처음 발생한 2003년 이후 피해가 가장 컸던 때는 2016년으로 당시 85개 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91만 9천 235마리가 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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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AI로 가금류 323만 마리 처분…역대 2번째
    • 입력 2021-04-13 21:41:33
    • 수정2021-04-13 21:44:22
    뉴스9(청주)
지난겨울 충북의 조류인플루엔자 피해 규모가 역대 두 번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사이 충북 가금류 농장 11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발생 농장을 포함한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지면서 41개 농장 가금류 323만 8천 333마리가 처분됐습니다.

이에 따른 보상 규모만 1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같은 규모는 역대 2번째로 큰 것입니다.

AI가 처음 발생한 2003년 이후 피해가 가장 컸던 때는 2016년으로 당시 85개 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91만 9천 235마리가 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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