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역시 한수 위

입력 2004.01.11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김세진과 박철우의 오른쪽 공격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배구 V투어 목포대회 결승전에서 선배 김세진이 한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삼성화재를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최고의 오른쪽 공격수 김세진과 김세진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는 박철우.
타점 높은 강타를 앞세운 두 선수의 대결에서 김세진이 완승을 거뒀습니다.
블로킹을 포함해 22점을 거둔 김세진은 14점에 그친 박철우를 압도했습니다.
고비마다 해결사다운 능력도 돋보였습니다.
특히 전성기 때의 높이를 회복해 재기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3:0의 완승, 그러나 김세진은 후배 박철우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세진(삼성화재, 목포 대회 MVP): 무섭고 좀 자존심 상하더라고요.
저 전에 저 정도 했었나 이런 생각도 들고 한국 배구를 위해서 크게 한건 할 선수라고 봅니다.
⊙기자: 김세진을 앞세운 삼성화재는 목포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신치용 감독은 고향친구 김희철 감독과의 대결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뒀습니다.
여자부의 현대건설은 8경기 연속 무실세트의 기록을 이어가며 2개 투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세진, 역시 한수 위
    • 입력 2004-01-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김세진과 박철우의 오른쪽 공격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배구 V투어 목포대회 결승전에서 선배 김세진이 한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삼성화재를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최고의 오른쪽 공격수 김세진과 김세진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는 박철우. 타점 높은 강타를 앞세운 두 선수의 대결에서 김세진이 완승을 거뒀습니다. 블로킹을 포함해 22점을 거둔 김세진은 14점에 그친 박철우를 압도했습니다. 고비마다 해결사다운 능력도 돋보였습니다. 특히 전성기 때의 높이를 회복해 재기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3:0의 완승, 그러나 김세진은 후배 박철우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세진(삼성화재, 목포 대회 MVP): 무섭고 좀 자존심 상하더라고요. 저 전에 저 정도 했었나 이런 생각도 들고 한국 배구를 위해서 크게 한건 할 선수라고 봅니다. ⊙기자: 김세진을 앞세운 삼성화재는 목포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신치용 감독은 고향친구 김희철 감독과의 대결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뒀습니다. 여자부의 현대건설은 8경기 연속 무실세트의 기록을 이어가며 2개 투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