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여순사건 204명 희생자 심의 요청 외

여수·순천 10·19사건 전라남도 실무위원회는 실무 조사와 사전 심사를 거친 희생자 2백 4명에 대해 진상규명위원회에 희생자 심의·의결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이 된 2백4명은 과거사위에서 이미 인정받은 희생자 95명, 군법회의 판결문 등 공적 기록으로 확인된 46명 등입니다.

중앙 진상규명위원회는 전라남도 실무위원회가 요청한 날부터 90일 이내에 희생자와 유족 여부를 심사·결정해야 합니다.

김회재 의원, 노후국가산단 특별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노후 국가산단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해당 법안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5년마다 노후국가산단의 안전관리와 지속가능성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산단 관리권자가 노후 설비 개선과 종사자 안전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하게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특히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및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한 적정낙찰가제 도입 등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여수 관광객 3년 만에 천만 명 돌파

여수지역 연간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주요 관광지점에서 집계한 관광객 수를 더한 결과 지난달까지 천 33만 명으로,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 두달 간 2백 85만 명이 몰렸습니다.

이어 9월과 10월에는 거북선축제와 남도음식문화축제 등 대규모 축제가 잇따라 열리면서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진 것으로 여수시는 분석했습니다.

“여수시, 공모사업 유치 TF 구성해야”

여수시가 최근 각종 공모사업 유치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시장 직속 TF를 꾸려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석주 여수시의원은 여수시의회 정례회 10분 발언을 통해 올해 시가 응모한 67개 중앙부처 공모사업 가운데 최정 선정된 사업은 43개로 선정률이 64.2%에 그치고 있다며 차별화된 대응 전략 마련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