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옷가게 여성 살해…드러나는 행각
입력 2004.07.22 (20:38)
수정 2004.12.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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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쇄살인 피의자 유 씨에게 희생된 여성이 1명 더 늘었습니다.
평범한 옷가게 종업원이 유 씨에게 피살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연쇄살인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할 말을 잃게 하고 있습니다.
김경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월 서울 이문동의 한 골목길에서 25살 전 모씨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목격자도,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아무런 범행동기도 찾지 못하고 경찰수사는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연쇄살인 피의자 유 씨는 오늘 자신이 전 씨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 행각의 시작이었습니다.
경찰에 의해 확인된 21번째 희생자입니다.
유 씨는 옷가게에서 일하는 전 씨를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으로 착각하고 경찰을 사칭하며 납치하려다 전 씨가 달아나자 살해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전화방이나 출장마사지 등이 아닌 일반 여성 피해자는 처음 확인된 셈입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당초 내일로 예정된 검찰 송치를 미루고 추가 수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강대원(서울기동수사대장): 송치요? 송치가 늦춰질 가능성이 있어요.
⊙기자: 연쇄살인행각의 끝이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유 씨에 대한 분노와 공포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경래입니다.
평범한 옷가게 종업원이 유 씨에게 피살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연쇄살인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할 말을 잃게 하고 있습니다.
김경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월 서울 이문동의 한 골목길에서 25살 전 모씨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목격자도,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아무런 범행동기도 찾지 못하고 경찰수사는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연쇄살인 피의자 유 씨는 오늘 자신이 전 씨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 행각의 시작이었습니다.
경찰에 의해 확인된 21번째 희생자입니다.
유 씨는 옷가게에서 일하는 전 씨를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으로 착각하고 경찰을 사칭하며 납치하려다 전 씨가 달아나자 살해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전화방이나 출장마사지 등이 아닌 일반 여성 피해자는 처음 확인된 셈입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당초 내일로 예정된 검찰 송치를 미루고 추가 수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강대원(서울기동수사대장): 송치요? 송치가 늦춰질 가능성이 있어요.
⊙기자: 연쇄살인행각의 끝이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유 씨에 대한 분노와 공포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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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옷가게 여성 살해…드러나는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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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7-22 20:36:28
- 수정2004-12-06 16:39:12
⊙앵커: 연쇄살인 피의자 유 씨에게 희생된 여성이 1명 더 늘었습니다.
평범한 옷가게 종업원이 유 씨에게 피살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연쇄살인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할 말을 잃게 하고 있습니다.
김경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월 서울 이문동의 한 골목길에서 25살 전 모씨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목격자도,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아무런 범행동기도 찾지 못하고 경찰수사는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연쇄살인 피의자 유 씨는 오늘 자신이 전 씨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 행각의 시작이었습니다.
경찰에 의해 확인된 21번째 희생자입니다.
유 씨는 옷가게에서 일하는 전 씨를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으로 착각하고 경찰을 사칭하며 납치하려다 전 씨가 달아나자 살해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전화방이나 출장마사지 등이 아닌 일반 여성 피해자는 처음 확인된 셈입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당초 내일로 예정된 검찰 송치를 미루고 추가 수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강대원(서울기동수사대장): 송치요? 송치가 늦춰질 가능성이 있어요.
⊙기자: 연쇄살인행각의 끝이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유 씨에 대한 분노와 공포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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