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 5년 만에 1,000P 돌파

입력 2005.02.28 (20:34) 수정 2005.02.28 (21: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종합주가지수가 마침내 1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객장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고 주식으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증권사 객장에 축포가 터지고 샴페인도 등장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 1011.36, 종가기준으로 지수 네 자리수는 지난 2000년 1월 이후 5년 여만입니다.
올 들어 종합주가지수는 890선에서 시작해 두 달새 100포인트 이상 오르며 급상승했습니다.
⊙양경식(대신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향후 내수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세계 경제가 결코 부정적이지 않다는 측면이 주가의 상승을 자극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자: 당초 올 2분기에나 지수 1000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던 증권사들은 서둘러 올해 말 예측지수를 1200까지 상향조정했습니다.
올 들어 주가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한데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기관은 머뭇거렸고 개인은 차익실현을 위해 주식 1조 5000억원어치를 반면 외국인은 지수 2조 4000억어치 이상을 사들이며 장을 주도했습니다.
사상 네번째로 주가가 1000포인트를 넘기면서 이제는 주가 1000안착여부가 새로운 관심으로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종합주가 5년 만에 1,000P 돌파
    • 입력 2005-02-28 20:27:42
    • 수정2005-02-28 21:25:11
    뉴스타임
⊙앵커: 종합주가지수가 마침내 1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객장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고 주식으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증권사 객장에 축포가 터지고 샴페인도 등장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 1011.36, 종가기준으로 지수 네 자리수는 지난 2000년 1월 이후 5년 여만입니다. 올 들어 종합주가지수는 890선에서 시작해 두 달새 100포인트 이상 오르며 급상승했습니다. ⊙양경식(대신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향후 내수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세계 경제가 결코 부정적이지 않다는 측면이 주가의 상승을 자극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자: 당초 올 2분기에나 지수 1000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던 증권사들은 서둘러 올해 말 예측지수를 1200까지 상향조정했습니다. 올 들어 주가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한데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기관은 머뭇거렸고 개인은 차익실현을 위해 주식 1조 5000억원어치를 반면 외국인은 지수 2조 4000억어치 이상을 사들이며 장을 주도했습니다. 사상 네번째로 주가가 1000포인트를 넘기면서 이제는 주가 1000안착여부가 새로운 관심으로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