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승용차 안에서 4살 어린이 질식사
입력 2005.07.20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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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가 차 안에서 질식사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에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불볕 더위 속에 대부분 어른들의 부주의로 생긴 일입니다.
윤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4살 유 모군이 선교원에 가기 위해 교사의 승용차에 함께 탄 것은 오늘 오전 9시 반쯤입니다.
유 군과 다른 어린이 2명, 그리고 교사까지 모두 4명이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선교원에 도착해 교사와 어린이 2명은 차에서 내렸지만 유 군은 차 안에 남겨진 상태였습니다.
그 뒤 오전 11시쯤 유 군이 없다는 걸 뒤늦게 안 선교원측은 유 군을 찾아 헤맸지만 낮 12시 반쯤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 웅크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칠곡지역의 오늘 낮기온은 35.2도, 유 군은 50도가 넘는 완전히 밀폐된 공간에서 3시간이나 방치돼 있다 숨졌습니다.
⊙숨진 유 군 어머니: 선교원세서 그렇게 관리해서야...
애를 태웠으면 내릴 때도 확인해야지.
⊙기자: 경찰은 유 군이 차 안에서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틀 전 경기도 시흥에서도 5살 오 모군이 교회 승합차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지난달 23일 경남 진주시의 어린이집 차 안에서 5살난 어린이가 숨지는 등 계속되는 무더위와 어른들의 부주의 탓에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나경입니다.
오늘은 대구에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불볕 더위 속에 대부분 어른들의 부주의로 생긴 일입니다.
윤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4살 유 모군이 선교원에 가기 위해 교사의 승용차에 함께 탄 것은 오늘 오전 9시 반쯤입니다.
유 군과 다른 어린이 2명, 그리고 교사까지 모두 4명이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선교원에 도착해 교사와 어린이 2명은 차에서 내렸지만 유 군은 차 안에 남겨진 상태였습니다.
그 뒤 오전 11시쯤 유 군이 없다는 걸 뒤늦게 안 선교원측은 유 군을 찾아 헤맸지만 낮 12시 반쯤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 웅크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칠곡지역의 오늘 낮기온은 35.2도, 유 군은 50도가 넘는 완전히 밀폐된 공간에서 3시간이나 방치돼 있다 숨졌습니다.
⊙숨진 유 군 어머니: 선교원세서 그렇게 관리해서야...
애를 태웠으면 내릴 때도 확인해야지.
⊙기자: 경찰은 유 군이 차 안에서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틀 전 경기도 시흥에서도 5살 오 모군이 교회 승합차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지난달 23일 경남 진주시의 어린이집 차 안에서 5살난 어린이가 숨지는 등 계속되는 무더위와 어른들의 부주의 탓에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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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승용차 안에서 4살 어린이 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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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20 21:19:1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어린이가 차 안에서 질식사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에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불볕 더위 속에 대부분 어른들의 부주의로 생긴 일입니다.
윤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4살 유 모군이 선교원에 가기 위해 교사의 승용차에 함께 탄 것은 오늘 오전 9시 반쯤입니다.
유 군과 다른 어린이 2명, 그리고 교사까지 모두 4명이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선교원에 도착해 교사와 어린이 2명은 차에서 내렸지만 유 군은 차 안에 남겨진 상태였습니다.
그 뒤 오전 11시쯤 유 군이 없다는 걸 뒤늦게 안 선교원측은 유 군을 찾아 헤맸지만 낮 12시 반쯤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 웅크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칠곡지역의 오늘 낮기온은 35.2도, 유 군은 50도가 넘는 완전히 밀폐된 공간에서 3시간이나 방치돼 있다 숨졌습니다.
⊙숨진 유 군 어머니: 선교원세서 그렇게 관리해서야...
애를 태웠으면 내릴 때도 확인해야지.
⊙기자: 경찰은 유 군이 차 안에서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틀 전 경기도 시흥에서도 5살 오 모군이 교회 승합차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지난달 23일 경남 진주시의 어린이집 차 안에서 5살난 어린이가 숨지는 등 계속되는 무더위와 어른들의 부주의 탓에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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