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 만에 제주-중국 직항 하늘길 열려

입력 2023.03.18 (21:34) 수정 2023.03.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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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 만에 제주와 중국을 직접 잇는 하늘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 16일 제주와 중국 시안 노선에서 주 1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데 이어, 26일부터 주 2회로 증편할 예정입니다.

제주~상하이 노선도 26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하는데,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지 3년여 만입니다.

중국 항공사들도 26일부터 상하이와 선양 등에서 제주를 연결하는 노선을 준비하고 있고, 5월에는 베이징, 홍콩, 하얼빈 노선 등이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광업계에서는 당분간 개별 관광객 중심이겠지만 이르면 5월쯤 단체여행이 허용되면 중국인 관광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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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여 만에 제주-중국 직항 하늘길 열려
    • 입력 2023-03-18 21:34:27
    • 수정2023-03-18 21:49:12
    뉴스9(제주)
3년여 만에 제주와 중국을 직접 잇는 하늘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 16일 제주와 중국 시안 노선에서 주 1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데 이어, 26일부터 주 2회로 증편할 예정입니다.

제주~상하이 노선도 26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하는데,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지 3년여 만입니다.

중국 항공사들도 26일부터 상하이와 선양 등에서 제주를 연결하는 노선을 준비하고 있고, 5월에는 베이징, 홍콩, 하얼빈 노선 등이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광업계에서는 당분간 개별 관광객 중심이겠지만 이르면 5월쯤 단체여행이 허용되면 중국인 관광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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