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세계 수준 도약한다’

입력 2005.09.30 (07:54) 수정 2005.09.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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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지휘자 정명훈 씨를 영입한 뒤 첫 실내 공연을 앞두고 맹 연습에 돌입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관현악단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로 꾸며진 서울시립 교향악단의 연습장.

시향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연주는 자꾸 끊어지고 지휘자 정명훈 씨의 지적이 계속됩니다.

자신의 해석을 연주자들에게 불어넣으려는 정 지휘자의 끊임없는 요구에 연주자들도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식적인 연습시간인 하루 6시간도 부족합니다.

<인터뷰> 안동혁(더블 베이스 수석): "예전보다 열심이다. 저녁에 또 남아서 연습하고... "

목표는 다음달 2일에 있을 첫 실내공연입니다.

정명훈 씨를 지휘자로 맞아 지금까지 야외 공연은 있었지만 이번 실내공연이 사실상 첫 시험댑니다.

연주곡은 말러의 '거인'과 슈베르트의 '미완성'입니다.

<인터뷰> 정명훈: "어떻게 해서든 더 잘하려고 하는 거니까 그 이상 좋을 수 없죠."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서울 시향.

이제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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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향 ‘세계 수준 도약한다’
    • 입력 2005-09-30 07:38:04
    • 수정2005-09-30 08: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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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지휘자 정명훈 씨를 영입한 뒤 첫 실내 공연을 앞두고 맹 연습에 돌입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관현악단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로 꾸며진 서울시립 교향악단의 연습장. 시향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연주는 자꾸 끊어지고 지휘자 정명훈 씨의 지적이 계속됩니다. 자신의 해석을 연주자들에게 불어넣으려는 정 지휘자의 끊임없는 요구에 연주자들도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식적인 연습시간인 하루 6시간도 부족합니다. <인터뷰> 안동혁(더블 베이스 수석): "예전보다 열심이다. 저녁에 또 남아서 연습하고... " 목표는 다음달 2일에 있을 첫 실내공연입니다. 정명훈 씨를 지휘자로 맞아 지금까지 야외 공연은 있었지만 이번 실내공연이 사실상 첫 시험댑니다. 연주곡은 말러의 '거인'과 슈베르트의 '미완성'입니다. <인터뷰> 정명훈: "어떻게 해서든 더 잘하려고 하는 거니까 그 이상 좋을 수 없죠."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서울 시향. 이제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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