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연기된 ‘신태용 매직’…올림픽 꿈 ‘라스트 찬스’

입력 2024.05.03 (21:55) 수정 2024.05.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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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의 올림픽 본선을 향한 인도네시아의 꿈이 또 한번 연기됐는데요.

'신태용 매직'은 이제 아프리카 기니를 상대로 파리행 마지막 기회를 노립니다.

마지막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이 걸린 이라크와의 3·4위 전.

전반 19분 인도네시아가 미드필더 예너르의 통렬한 중거리 슛으로 먼저 앞서나갑니다.

관중석 난간 위에서 펼치는 세리머니!

신태용 감독도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는데요.

대규모 거리응원이 펼쳐진 인도네시아 본토도 축제 분위깁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미소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전반 27분,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고, 혈투 끝에 이어진 연장전에서 공격수 알리 자심에게 통한의 역전 골까지 허용했습니다.

결국 인도네시아는 2 대 1로 져, 3위까지 받는 파리 올림픽 본선행이 또다시 미뤄졌는데요.

신태용 호는 오는 9일 마지막 기회인 아프리카 기니와 플레이오프에서 '68년 만의 올림픽 본선행' 마법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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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3 21:55:06
    • 수정2024-05-03 21: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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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의 올림픽 본선을 향한 인도네시아의 꿈이 또 한번 연기됐는데요.

'신태용 매직'은 이제 아프리카 기니를 상대로 파리행 마지막 기회를 노립니다.

마지막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이 걸린 이라크와의 3·4위 전.

전반 19분 인도네시아가 미드필더 예너르의 통렬한 중거리 슛으로 먼저 앞서나갑니다.

관중석 난간 위에서 펼치는 세리머니!

신태용 감독도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는데요.

대규모 거리응원이 펼쳐진 인도네시아 본토도 축제 분위깁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미소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전반 27분,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고, 혈투 끝에 이어진 연장전에서 공격수 알리 자심에게 통한의 역전 골까지 허용했습니다.

결국 인도네시아는 2 대 1로 져, 3위까지 받는 파리 올림픽 본선행이 또다시 미뤄졌는데요.

신태용 호는 오는 9일 마지막 기회인 아프리카 기니와 플레이오프에서 '68년 만의 올림픽 본선행' 마법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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