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예보 보면서 홈런 칩시다!’ 전준우 200호 금자탑

입력 2024.05.03 (22:02) 수정 2024.05.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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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의 주장 전준우는 지난주 친 200홈런아 비로 인해 쓸려가는 아픔을 겪었는데요.

오늘 삼성과의 경기에시원한 아치로 다시 기록을 썼습니다.

전준우는 지난달 23일 SSG전에서 '사직산성'이라 불리는 담장을 넘기며 개인 통산 200홈런 금자탑을 쌓았고 '마황'으로 불리는 황성빈과 세리머니를 하며 기쁨을 만끽하는데요.

하지만 갑자기 쏟아진 비가 점점 굵어지더니 결국 우천 취소가 결정돼 당시 표정은 다소 덤덤해 보였지만, 정말 아쉬웠을텐데요.

정확히 열흘이 걸렸네요.

오늘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00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부산 원정 팬들까지 열광케한 커다란 아치, 전준우도 환하게 웃으며 지난주 비로 날아간 홈런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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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3 22:02:33
    • 수정2024-05-03 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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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의 주장 전준우는 지난주 친 200홈런아 비로 인해 쓸려가는 아픔을 겪었는데요.

오늘 삼성과의 경기에시원한 아치로 다시 기록을 썼습니다.

전준우는 지난달 23일 SSG전에서 '사직산성'이라 불리는 담장을 넘기며 개인 통산 200홈런 금자탑을 쌓았고 '마황'으로 불리는 황성빈과 세리머니를 하며 기쁨을 만끽하는데요.

하지만 갑자기 쏟아진 비가 점점 굵어지더니 결국 우천 취소가 결정돼 당시 표정은 다소 덤덤해 보였지만, 정말 아쉬웠을텐데요.

정확히 열흘이 걸렸네요.

오늘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00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부산 원정 팬들까지 열광케한 커다란 아치, 전준우도 환하게 웃으며 지난주 비로 날아간 홈런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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