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 내림세

입력 2024.05.18 (09:45) 수정 2024.05.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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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와 경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오늘(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8원 90전 내린 1천702원 90전이었습니다.

지난주 하락 전환 후 2주 연속 내림세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직전 주보다 9원 50전 떨어진 1천770원 50전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울산은 11원 10전 하락한 1천667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천546원 50전으로, 전주 대비 14원 30전 내리며 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올해 유가 전망을 하향한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1배럴에 40센트 내린 83달러 70센로 집계됐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도 소폭 내려 당분간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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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 내림세
    • 입력 2024-05-18 09:45:04
    • 수정2024-05-18 09:45:46
    경제
휘발유와 경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오늘(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8원 90전 내린 1천702원 90전이었습니다.

지난주 하락 전환 후 2주 연속 내림세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직전 주보다 9원 50전 떨어진 1천770원 50전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울산은 11원 10전 하락한 1천667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천546원 50전으로, 전주 대비 14원 30전 내리며 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올해 유가 전망을 하향한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1배럴에 40센트 내린 83달러 70센로 집계됐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도 소폭 내려 당분간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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