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이번 주 최종 심의·승인 전망

입력 2024.05.19 (10:37) 수정 2024.05.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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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의대 모집 정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이번 주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번 주 안에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전국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할 예정입니다.

대교협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대학들이 모집요강을 자체 공고하기 위해서는 이번 주에는 (위원회 승인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대교협은 의대 증원이 민감한 사항인 만큼 정확한 심의 날짜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각 대학은 5월 31일까지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 모집단위·전공 ▲ 전형별 모집인원 ▲ 세부 전형방법 ▲ 학교생활기록부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방법 등을 담은 ‘수시 모집요강’을 발표합니다.

앞서 각 대학은 대교협에 ‘2025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제출했습니다.

정원을 새로 배정받은 32개 의대 가운데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31개 대학의 모집인원은 기존보다 1,469명 늘어납니다. 차의과대 정원도 이번 증원으로 기존 40명에서 8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럴 경우, 기존 정원을 유지한 서울 지역 대학을 포함한 올해 국내 의대(의전원) 모집인원은 최소 4,547명~최대 4,567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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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 이번 주 최종 심의·승인 전망
    • 입력 2024-05-19 10:37:27
    • 수정2024-05-19 10:38:07
    사회
늘어난 의대 모집 정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이번 주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번 주 안에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전국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할 예정입니다.

대교협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대학들이 모집요강을 자체 공고하기 위해서는 이번 주에는 (위원회 승인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대교협은 의대 증원이 민감한 사항인 만큼 정확한 심의 날짜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각 대학은 5월 31일까지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 모집단위·전공 ▲ 전형별 모집인원 ▲ 세부 전형방법 ▲ 학교생활기록부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방법 등을 담은 ‘수시 모집요강’을 발표합니다.

앞서 각 대학은 대교협에 ‘2025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제출했습니다.

정원을 새로 배정받은 32개 의대 가운데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31개 대학의 모집인원은 기존보다 1,469명 늘어납니다. 차의과대 정원도 이번 증원으로 기존 40명에서 8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럴 경우, 기존 정원을 유지한 서울 지역 대학을 포함한 올해 국내 의대(의전원) 모집인원은 최소 4,547명~최대 4,567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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