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첫 후원회 출범…초대 회장에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

입력 2024.10.28 (15:00) 수정 2024.10.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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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이 창단 74년 만에 처음으로 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국립극단은 지난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회 후원회의 밤’ 행사를 열고 초대 회장에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주열 회장은 “우리나라 연극 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그 과실을 국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자 후원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립극단 후원회는 앞으로 기금을 조성해 국립극단의 가치 실현을 뒷받침하고 연극을 비롯한 국내 공연예술의 도약을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후원회 기금은 ▲창작극 개발 지원, ▲해외 교류작과 지역 공연 확대, ▲장애 관객 등 관람 편의를 위한 접근성 확보, ▲명동예술극장 등 공연시설 확충으로 연극 제작 활성화, ▲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 사용됩니다.

‘후원회의 밤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국립극단 곽정환 이사장과 국립극단 박정희 예술감독 배우 박정자, 손숙, 이호재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립극단 후원회 가입 회원은 현재 60여 명으로 후원회비를 납부하면 후원회에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에게는 국립극단 제작 공연 초청권과 티켓 가격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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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8 15:00:59
    • 수정2024-10-28 15:03:10
    문화
국립극단이 창단 74년 만에 처음으로 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국립극단은 지난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회 후원회의 밤’ 행사를 열고 초대 회장에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주열 회장은 “우리나라 연극 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그 과실을 국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자 후원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립극단 후원회는 앞으로 기금을 조성해 국립극단의 가치 실현을 뒷받침하고 연극을 비롯한 국내 공연예술의 도약을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후원회 기금은 ▲창작극 개발 지원, ▲해외 교류작과 지역 공연 확대, ▲장애 관객 등 관람 편의를 위한 접근성 확보, ▲명동예술극장 등 공연시설 확충으로 연극 제작 활성화, ▲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 사용됩니다.

‘후원회의 밤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국립극단 곽정환 이사장과 국립극단 박정희 예술감독 배우 박정자, 손숙, 이호재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립극단 후원회 가입 회원은 현재 60여 명으로 후원회비를 납부하면 후원회에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에게는 국립극단 제작 공연 초청권과 티켓 가격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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