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후위기특위 구성…“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설정”

입력 2025.04.10 (16:46) 수정 2025.04.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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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기후위기특위는 오늘(10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당 한정애 위원을 위원장으로, 민주당 이소영 위원과 국민의힘 임이자 위원을 각각 간사로 선임했습니다.

한정애 위원장은 “핵심 과제는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새롭게 설정하는 것”이라며 “과학에 기반하되 의욕적인 감축 목표를 수립함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감축 이행의 분수령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후위기특위는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등 정부의 기후위기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위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5월 29일까지 활동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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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0 16:46:28
    • 수정2025-04-14 09: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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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기후위기특위는 오늘(10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당 한정애 위원을 위원장으로, 민주당 이소영 위원과 국민의힘 임이자 위원을 각각 간사로 선임했습니다.

한정애 위원장은 “핵심 과제는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새롭게 설정하는 것”이라며 “과학에 기반하되 의욕적인 감축 목표를 수립함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감축 이행의 분수령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후위기특위는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등 정부의 기후위기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위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5월 29일까지 활동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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