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이성미, 후배 김숙 첫인상 “제정신 아닌 줄”

입력 2017.03.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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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성미(58)가 김숙(42)의 첫인상에 대해 "제정신이 아닌 줄 알았다"고 폭로했다.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 참여한 이성미는 진행자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숙 씨의 첫인상이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제정신이 아닌 사람인 것 같았다"고 답했다.

이성미는 "송은이 씨의 소개로 김숙 씨를 처음 만나게 됐다"며 "처음 만난 숙이에게 '너가 숙이니, 안녕?'이라고 인사했더니, 숙이가 '어디 선배가 먼저 인사를 하고!'라고 대응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성미는 이어 "그날 '숙아, 오늘 만나서 반가웠어'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숙이로부터 '선배가 어디 후배한테 문자질이야. 앞으로 잘해'라는 답장이 왔다"며 황당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웃음을 끌어냈다.

조 아나운서가 "신선한 충격이었겠다"라고 말하자 이성미는 "신선한 정도가 아니라 미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정말 쟤가 제정신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숙이는 또 그만큼 매력이 있다"며 후배 김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숙은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성미의 15년 후배다.

두 사람은 송은이, 양희은 등과 함께 개그계에서 절친한 사이로 손꼽힌다.

김숙과의 에피소드 등 이성미가 100인과 퀴즈 경쟁을 벌인 '1 대 100'은 오늘(7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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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7 11: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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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성미(58)가 김숙(42)의 첫인상에 대해 "제정신이 아닌 줄 알았다"고 폭로했다.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 참여한 이성미는 진행자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숙 씨의 첫인상이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제정신이 아닌 사람인 것 같았다"고 답했다.

이성미는 "송은이 씨의 소개로 김숙 씨를 처음 만나게 됐다"며 "처음 만난 숙이에게 '너가 숙이니, 안녕?'이라고 인사했더니, 숙이가 '어디 선배가 먼저 인사를 하고!'라고 대응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성미는 이어 "그날 '숙아, 오늘 만나서 반가웠어'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숙이로부터 '선배가 어디 후배한테 문자질이야. 앞으로 잘해'라는 답장이 왔다"며 황당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웃음을 끌어냈다.

조 아나운서가 "신선한 충격이었겠다"라고 말하자 이성미는 "신선한 정도가 아니라 미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정말 쟤가 제정신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숙이는 또 그만큼 매력이 있다"며 후배 김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숙은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성미의 15년 후배다.

두 사람은 송은이, 양희은 등과 함께 개그계에서 절친한 사이로 손꼽힌다.

김숙과의 에피소드 등 이성미가 100인과 퀴즈 경쟁을 벌인 '1 대 100'은 오늘(7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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