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되는 무더위, 열사병 주의
입력 2000.08.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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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에도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물놀이 등으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많지만 햇볕에 장시간 몸을 노출시키는 것만은 피해야 합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뜨거운 햇살을 이겨내는데는 물이 최고.
전국 각지의 수영장은 오늘 하루 크게 붐볐습니다.
⊙김현정(서울 대신동): 휴가 마지막 날이라서 놀러갔다가 오늘 마지막으로 수영장에 선텐하러 온 거예요.
⊙기자: 가만히 있어도 콧등에 땀방울이 맺힙니다.
그러나 등줄기로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을 하는 젊은이들도 많습니다.
⊙이민우(서울 삼전동): 2시간 뛰었는데 땀 흘리는 게 좋아서 조금 더하고 가려구요.
⊙기자: 그러나 이런 찜통더위 속에서 따가운 햇살에 너무 오래 노출되거나 땀을 너무 많이 흘리게 되면 위험합니다.
자칫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정화(서울 영등포보건소 의사): 운동을 하실 경우에도 20분 내지 30분 간격으로는 그늘에 가서 휴식을 취하셔야 되고 또 수분섭취를 자주 하셔서 탈수증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기자: 오늘 춘천은 36도, 서울 33.1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33도를 넘었고 불쾌지수도 대부분 80선을 넘었습니다.
입추와 말복을 지났다는 게 무색할 정도인 이번 더위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물놀이 등으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많지만 햇볕에 장시간 몸을 노출시키는 것만은 피해야 합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뜨거운 햇살을 이겨내는데는 물이 최고.
전국 각지의 수영장은 오늘 하루 크게 붐볐습니다.
⊙김현정(서울 대신동): 휴가 마지막 날이라서 놀러갔다가 오늘 마지막으로 수영장에 선텐하러 온 거예요.
⊙기자: 가만히 있어도 콧등에 땀방울이 맺힙니다.
그러나 등줄기로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을 하는 젊은이들도 많습니다.
⊙이민우(서울 삼전동): 2시간 뛰었는데 땀 흘리는 게 좋아서 조금 더하고 가려구요.
⊙기자: 그러나 이런 찜통더위 속에서 따가운 햇살에 너무 오래 노출되거나 땀을 너무 많이 흘리게 되면 위험합니다.
자칫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정화(서울 영등포보건소 의사): 운동을 하실 경우에도 20분 내지 30분 간격으로는 그늘에 가서 휴식을 취하셔야 되고 또 수분섭취를 자주 하셔서 탈수증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기자: 오늘 춘천은 36도, 서울 33.1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33도를 넘었고 불쾌지수도 대부분 80선을 넘었습니다.
입추와 말복을 지났다는 게 무색할 정도인 이번 더위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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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되는 무더위, 열사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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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주에도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물놀이 등으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많지만 햇볕에 장시간 몸을 노출시키는 것만은 피해야 합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뜨거운 햇살을 이겨내는데는 물이 최고.
전국 각지의 수영장은 오늘 하루 크게 붐볐습니다.
⊙김현정(서울 대신동): 휴가 마지막 날이라서 놀러갔다가 오늘 마지막으로 수영장에 선텐하러 온 거예요.
⊙기자: 가만히 있어도 콧등에 땀방울이 맺힙니다.
그러나 등줄기로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을 하는 젊은이들도 많습니다.
⊙이민우(서울 삼전동): 2시간 뛰었는데 땀 흘리는 게 좋아서 조금 더하고 가려구요.
⊙기자: 그러나 이런 찜통더위 속에서 따가운 햇살에 너무 오래 노출되거나 땀을 너무 많이 흘리게 되면 위험합니다.
자칫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정화(서울 영등포보건소 의사): 운동을 하실 경우에도 20분 내지 30분 간격으로는 그늘에 가서 휴식을 취하셔야 되고 또 수분섭취를 자주 하셔서 탈수증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기자: 오늘 춘천은 36도, 서울 33.1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33도를 넘었고 불쾌지수도 대부분 80선을 넘었습니다.
입추와 말복을 지났다는 게 무색할 정도인 이번 더위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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