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어린 `이순신`으로 찾아온다

입력 2004.09.18 (11:00) 수정 2004.09.18 (10: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 ˝집으로…˝에서 할머니에게 응석부리던 아이가 `이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K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대하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어린 이순신 역에 유승호 군이 캐스팅 됐습니다. '불멸의 이순신'은 4회만에 같은 시간대 시청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승호 군이 장편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캐스팅을 결정한 '불멸의 이순신' 관계자는 “승호가 "집으로..."에서의 마냥 귀엽기만 한 꼬마인줄 알았는데 최근 영화 "돈텔파파"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니 연기력이 부쩍 성숙해진 것을 느꼈다"며, "외형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강한 이순신 역할에 제격"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유승호 군은 최근 개봉한 영화 '돈텔파파'에서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게 하는 연기로 영화의 인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 유승호 군은 나이트클럽 MC인 아빠가 홀로 키운 탓에 철이 일찍 들었지만, 천연덕스러운 아이의 천진함이 살아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초원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유승호 군은 지나치게 야무지거나 잘 우는 등 감정의 과장이 심한 보통의 아역 배우들과 달리, 진짜 애들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현재 '불멸의 이순신'에서 성인 이순신 역은 김명민 씨가 맡고 있고, 오늘 방송되는 5회부터 유승호 군이 아역으로 출연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승호 어린 `이순신`으로 찾아온다
    • 입력 2004-09-18 11:00:00
    • 수정2004-09-18 10:50:21
    사회
영화 ˝집으로…˝에서 할머니에게 응석부리던 아이가 `이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K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대하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어린 이순신 역에 유승호 군이 캐스팅 됐습니다. '불멸의 이순신'은 4회만에 같은 시간대 시청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승호 군이 장편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캐스팅을 결정한 '불멸의 이순신' 관계자는 “승호가 "집으로..."에서의 마냥 귀엽기만 한 꼬마인줄 알았는데 최근 영화 "돈텔파파"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니 연기력이 부쩍 성숙해진 것을 느꼈다"며, "외형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강한 이순신 역할에 제격"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유승호 군은 최근 개봉한 영화 '돈텔파파'에서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게 하는 연기로 영화의 인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 유승호 군은 나이트클럽 MC인 아빠가 홀로 키운 탓에 철이 일찍 들었지만, 천연덕스러운 아이의 천진함이 살아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초원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유승호 군은 지나치게 야무지거나 잘 우는 등 감정의 과장이 심한 보통의 아역 배우들과 달리, 진짜 애들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현재 '불멸의 이순신'에서 성인 이순신 역은 김명민 씨가 맡고 있고, 오늘 방송되는 5회부터 유승호 군이 아역으로 출연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