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선의의 경쟁

입력 2000.09.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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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이 나란히 출전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함께 우의를 다졌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통 가락을 주제로 우아미를 마음껏 과시한 유나미-장윤경의 연기입니다.
반면 북한은 행진곡풍을 바탕으로 힘찬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최선영과 조용휘, 이 둘은 선수이자 북한의 스포츠 드라마 갈매기의 주인공들입니다.
힘든 과정을 이겨낸 드라마 속의 연기처럼 동작 하나하나에 힘이 넘쳤습니다.
남북 선수단은 세계 정상과는 거리가 멀지만 성장 잠재력은 함께 확인했습니다.
⊙바소 모라니(그리스 방송기자): 우리가 개최하는 다음 아테네 올림픽에서 싱크로팀이 단임팀으로 나오면 뜻깊을 것입니다.
⊙기자: 남북 선수단은 경기가 끝난 뒤 서로를 격려하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 다진 우애를 과시했습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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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선의의 경쟁
    • 입력 2000-09-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남북이 나란히 출전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함께 우의를 다졌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통 가락을 주제로 우아미를 마음껏 과시한 유나미-장윤경의 연기입니다. 반면 북한은 행진곡풍을 바탕으로 힘찬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최선영과 조용휘, 이 둘은 선수이자 북한의 스포츠 드라마 갈매기의 주인공들입니다. 힘든 과정을 이겨낸 드라마 속의 연기처럼 동작 하나하나에 힘이 넘쳤습니다. 남북 선수단은 세계 정상과는 거리가 멀지만 성장 잠재력은 함께 확인했습니다. ⊙바소 모라니(그리스 방송기자): 우리가 개최하는 다음 아테네 올림픽에서 싱크로팀이 단임팀으로 나오면 뜻깊을 것입니다. ⊙기자: 남북 선수단은 경기가 끝난 뒤 서로를 격려하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 다진 우애를 과시했습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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