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투수’ 유현진, 신인 최다 탈삼진

입력 2006.09.08 (22:14) 수정 2006.09.08 (2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괴물 투수 한화의 유현진이 시즌 17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유현진은 오늘 신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네, 권재민입니다.)

유현진이 탈삼진 행진이 대단한데요, 드디어 신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깼죠?

<리포트>

네, 다승과 방어율 탈삼진 등 15년만에 투수 3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한화의 유현진이 신인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LG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선 한화의 유현진은 1회 선두타자 최만호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탈삼진 178개째를 기록해 종전 기아의 김진우의 177개 기록을 깼습니다.

유현진은 8이닝동안 탈삼진 7개를 곁들이며 2실점하며 시즌 17승째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경기는 한화가 유현진의 호투와 이도형등의 홈런포 등을 힘입어 6대2로 이겼습니다.

4위 기아를 한 경기 반 차로 추격하고 있는 두산은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김동주의 홈런포를 앞세워 바쁜 발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김동주는 0-1로 뒤진 3회 2사 1,3루에서 역전 3점포를 쏘아올리며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두산과 맞선 현대도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삼성을 3경기 반 차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라 순순히 경기를 내주지는 않을 태세였지만, 4,5회 등 잇딴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현재 11-1로 두산이 크게 이기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각각 2위와 5위의 맹추격을 받고 마음 바쁜 선두 삼성과 4위 기아의 경기가 열렸는데요, 현재 경기는 3대 3 동점 상황입니다.

삼성의 오승환이 마무리로 나왔는데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홈런을 터뜨린 이대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SK에 7대 5로 이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괴물 투수’ 유현진, 신인 최다 탈삼진
    • 입력 2006-09-08 21:47:27
    • 수정2006-09-08 22:56:01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괴물 투수 한화의 유현진이 시즌 17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유현진은 오늘 신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네, 권재민입니다.) 유현진이 탈삼진 행진이 대단한데요, 드디어 신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깼죠? <리포트> 네, 다승과 방어율 탈삼진 등 15년만에 투수 3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한화의 유현진이 신인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LG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선 한화의 유현진은 1회 선두타자 최만호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탈삼진 178개째를 기록해 종전 기아의 김진우의 177개 기록을 깼습니다. 유현진은 8이닝동안 탈삼진 7개를 곁들이며 2실점하며 시즌 17승째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경기는 한화가 유현진의 호투와 이도형등의 홈런포 등을 힘입어 6대2로 이겼습니다. 4위 기아를 한 경기 반 차로 추격하고 있는 두산은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김동주의 홈런포를 앞세워 바쁜 발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김동주는 0-1로 뒤진 3회 2사 1,3루에서 역전 3점포를 쏘아올리며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두산과 맞선 현대도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삼성을 3경기 반 차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라 순순히 경기를 내주지는 않을 태세였지만, 4,5회 등 잇딴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현재 11-1로 두산이 크게 이기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각각 2위와 5위의 맹추격을 받고 마음 바쁜 선두 삼성과 4위 기아의 경기가 열렸는데요, 현재 경기는 3대 3 동점 상황입니다. 삼성의 오승환이 마무리로 나왔는데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홈런을 터뜨린 이대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SK에 7대 5로 이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