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가수 뺨치는 배우들

입력 2007.01.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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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영호입니다. 요즘 최고의 인기곡은 가수의 노래가 아닌 영화 속에서 한 배우가 부른 노래라고 합니다.

이처럼 영화 속에서 배우가 직접 부른 노래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배우들의 노래 부르는 씬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영화 속 마이크 잡은 스타들, 함께 만나보시고요.

그 전에 먼저 유흥업소에 종사했던 여자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으로 큰 충격에 빠진 탤런트 오지호씨가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합니다. 이 소식부터 먼저 만나보시죠!

얼마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자신의 전 여자 친구라고 밝힌 탤런트 오지호씨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지호, 당분간 활동 중단

오지호씨는 예정 된 스케줄을 취소하는 등 공식적인 활동을 자제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오지호씨는 옛 연인의 사고와 관련된 악성 루머와 추측성 기사들을 불식시키기 위 해 자신의 심경을 미니홈피에 고백하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오지호씨를 직접 만나기를 원했던 유가족에게도 직접 전화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그동안 숨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쪼록 이번 일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마이크 잡은 스타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스타들의 열창 모습~ 배역에 따라 각양각색! 다양한 모습이 연출되는데요. 노래 하나로 울고 웃는 ‘마이크 잡은 스타들’ 준비했습니다.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 한 ‘미녀는 괴로워’. 신나는 흥행행진에, 영화 속 김아중씨의 노래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김아중씨가 부르는 마리아. 요즘 이 노래 한 번 안 들어 본 분 없으실 겁니다. 가수 데뷔를 준비했던 만큼 노래 실력도 정말 대단합니다.

김아중씨는 얼마 전, 한 인터넷 사이트가 주최하는 디지털 음악 시상식에서 이달의 가수 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녹취> 김아중(배우): “가수가 아닌 저한테 이렇게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이 상은 사실 가수 김아중에게 준 다기 보다는 ‘미녀는 괴로워’의 강한나에게 준다고 생각하고요. 영화 스태프들과 이 기쁨을 같이 하고 싶어요.”

김효진씨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재즈를 들려줬고요. 김정은씨의 노래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죠. 송윤아씨 푼수연기, 밉지 않죠?

이 노래~ 문근영씨를 국민여동생 반열에 올려놓았고요. 장진영씨의 난 괜찮아~ 노래실력도 괜찮습니다.

남자 배우들의 활약도 두드러지는데요. ‘라디오 스타’ 박중훈씨~ 가수 뺨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죠.

개성파 배우. 류승범씨. 노래에도 개성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살인의 추억’ 송강호씨. 특유의 안무를 선보이며 천연덕스럽게 노래하죠.

조재현씨는 교회 음악을 트로트풍으로~ 그리고 양진우씨는 불경을 랩으로 부르기도 했죠. 정준호씨와 정웅인씨는 아무래도~ 노래보단 퍼포먼스에 주력 한 것 같은데요.

정재영씨와 유준상씨도 함께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노래가 고성방가가 되는 순간, 쫓겨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또,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낸 김하늘 권상우씨까지! 영화 속 노래 선물~ 끝이 없는데요. 하지만 그 한 장면을 위해 배우들은 오랜 시간 훈련을 받기도 한다는데요.

<인터뷰> 박선주(가수 겸 보컬트레이너): (배우들이 노래 부르는 장면을 위해 어느 정도의 트레이닝을 거치는지?) “실제로 노래 한 장면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 한 장면이라는 게 상당히 많은 시간 트레이닝이 되고 또, 그 한 장면을 위해서 몇 번의 녹음 작업을 거쳐서 하기 때문에요 실제로 짧은 순간이지만 투자하는 시간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생각하시면 되요).”

스크린 속 마이크 잡은 스타들! 이젠 영화의 재미요소로 자리 잡았는데요. 더욱 다양해질 스크린 속 스타들의 노래~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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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가수 뺨치는 배우들
    • 입력 2007-01-18 08: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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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영호입니다. 요즘 최고의 인기곡은 가수의 노래가 아닌 영화 속에서 한 배우가 부른 노래라고 합니다. 이처럼 영화 속에서 배우가 직접 부른 노래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배우들의 노래 부르는 씬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영화 속 마이크 잡은 스타들, 함께 만나보시고요. 그 전에 먼저 유흥업소에 종사했던 여자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으로 큰 충격에 빠진 탤런트 오지호씨가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합니다. 이 소식부터 먼저 만나보시죠! 얼마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자신의 전 여자 친구라고 밝힌 탤런트 오지호씨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지호, 당분간 활동 중단 오지호씨는 예정 된 스케줄을 취소하는 등 공식적인 활동을 자제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오지호씨는 옛 연인의 사고와 관련된 악성 루머와 추측성 기사들을 불식시키기 위 해 자신의 심경을 미니홈피에 고백하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오지호씨를 직접 만나기를 원했던 유가족에게도 직접 전화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그동안 숨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쪼록 이번 일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마이크 잡은 스타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스타들의 열창 모습~ 배역에 따라 각양각색! 다양한 모습이 연출되는데요. 노래 하나로 울고 웃는 ‘마이크 잡은 스타들’ 준비했습니다.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 한 ‘미녀는 괴로워’. 신나는 흥행행진에, 영화 속 김아중씨의 노래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김아중씨가 부르는 마리아. 요즘 이 노래 한 번 안 들어 본 분 없으실 겁니다. 가수 데뷔를 준비했던 만큼 노래 실력도 정말 대단합니다. 김아중씨는 얼마 전, 한 인터넷 사이트가 주최하는 디지털 음악 시상식에서 이달의 가수 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녹취> 김아중(배우): “가수가 아닌 저한테 이렇게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이 상은 사실 가수 김아중에게 준 다기 보다는 ‘미녀는 괴로워’의 강한나에게 준다고 생각하고요. 영화 스태프들과 이 기쁨을 같이 하고 싶어요.” 김효진씨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재즈를 들려줬고요. 김정은씨의 노래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죠. 송윤아씨 푼수연기, 밉지 않죠? 이 노래~ 문근영씨를 국민여동생 반열에 올려놓았고요. 장진영씨의 난 괜찮아~ 노래실력도 괜찮습니다. 남자 배우들의 활약도 두드러지는데요. ‘라디오 스타’ 박중훈씨~ 가수 뺨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죠. 개성파 배우. 류승범씨. 노래에도 개성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살인의 추억’ 송강호씨. 특유의 안무를 선보이며 천연덕스럽게 노래하죠. 조재현씨는 교회 음악을 트로트풍으로~ 그리고 양진우씨는 불경을 랩으로 부르기도 했죠. 정준호씨와 정웅인씨는 아무래도~ 노래보단 퍼포먼스에 주력 한 것 같은데요. 정재영씨와 유준상씨도 함께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노래가 고성방가가 되는 순간, 쫓겨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또,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낸 김하늘 권상우씨까지! 영화 속 노래 선물~ 끝이 없는데요. 하지만 그 한 장면을 위해 배우들은 오랜 시간 훈련을 받기도 한다는데요. <인터뷰> 박선주(가수 겸 보컬트레이너): (배우들이 노래 부르는 장면을 위해 어느 정도의 트레이닝을 거치는지?) “실제로 노래 한 장면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 한 장면이라는 게 상당히 많은 시간 트레이닝이 되고 또, 그 한 장면을 위해서 몇 번의 녹음 작업을 거쳐서 하기 때문에요 실제로 짧은 순간이지만 투자하는 시간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생각하시면 되요).” 스크린 속 마이크 잡은 스타들! 이젠 영화의 재미요소로 자리 잡았는데요. 더욱 다양해질 스크린 속 스타들의 노래~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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