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름 더위 계속…오후늦게 흐림

한낮엔 벌써 여름인가 싶게 덥습니다.

오늘 서울이 30.1도 등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지방의 낮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더위는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데다가 동풍에 의한 푄현상까지 겹쳤기 때문인데요.

내일도 전국의 낮기온이 30도안팎까지 오르면서 여름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오늘 맑은 가운데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았습니다.

또 서해안 일부지방엔 약하게 황사가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황사는 밤사이 모두 사라지겠고, 내일은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다가 오후늦게 흐려지겠습니다.

아침엔 충청과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17도 등 12~19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9, 청주와 대전 28, 광주와 대구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동부해상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주엔 화요일인 모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